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 김구
그는 미국 스탠더드 석유회사의 말단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 어디서든 서명을 할 일이 있으면,
자신의 이름 뒤에 회사의 표어를 덧붙였습니다.
'1갤런에 4달러 스탠더드 오일'
그러다 보니 동료들 사이에서 그는
'1갤런에 4달러'라는 별명으로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록펠러 회장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록펠러는 그를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남들이 '1갤런에 4달러'라고 자네를 부르는데
자네는 화가 나지 않는가?"
"'1갤런에 4달러'는 우리 회사의 표어가 아닙니까?
남들이 저를 그렇게 부를 때마다 회사 광고를
공짜로 하는 셈인데 화를 낼 이유가 없지요."
그의 대답에 록펠러는 크게 감탄하여 말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회사를 홍보하려는 자네가
바로 우리 회사에 진정으로 필요한 직원이네"
그로부터 5년 후 록펠러가 사임하면서
그 직원은 스탠더드 석유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사장이 된 그 직원의 이름은 존 아치볼드입니다.
아치볼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성공한 원인은
남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특별하고 대단한 일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좌절하지 말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훗날의 성공은 바로
그 하찮아 보이는 일들로 인해
실현될 것이다."
지금 하는 일을 소명으로 받들어 일하고
2023 계묘년 멋진 선물 받는 한 해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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