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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양육(모세오경)

예수님의 족보와 그 특징

작성자선형수 주은혜|작성시간06.10.11|조회수84 목록 댓글 0
 

예수님의 족보와 그 특징


제목: 예수님의 족보와 그 특징  


본문: 마 1 : 1 - 11


2006.10.11. 수 저녁 7시30분


[개역개정]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개역개정]마 1: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개역개정]마 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개역개정]마 1: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개역개정]마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개역개정]마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개역개정]마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개역개정]마 1: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개역개정]마 1: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개역개정]마 1: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개역개정]마 1: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마태복음의 시작은 예수님의 족보를 언급하고 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썼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구역 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임을 증명하고자 쓴 것이다. 유대인들은 혈통과 가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유대인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들만이, 야곱의 자손들만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족보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초신자들이나 예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마태복음 1장을 펼쳐들고 읽다가 낳고 낳고 낳고 낳고 낳고 낳고 하는 통에 질려서 책을 덮는 경우도 많다.

마태는 본문 1장의 족보의 제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본문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고 쓰고 있다.

창 22장 18절에

[개역개정]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은 이러한 큰 약속을 받은 주인공이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영적 조상이다.

다윗은 유대의 가장 위대한 왕이었다.

[개역개정]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윗은 이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왕이었다. 


그러므로 마태는 예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복과 다윗에게 보장하신 영원한 왕위를 성취하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1절)


[개역개정]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일반적으로 족보는 가문의 영광을 드러낸다.

집안 자랑을 하는데 족보의 목적이 있으므로 부끄러운 일을 했던 사람은 그 족보에 이름을 넣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는 부끄러운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의 족보는 있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이 족보에는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와 같은 성군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르호보암, 아하스, 므낫세와 같은 최악의 폭군들도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족보는 남자를 중심으로 기록한다.

유대의 족보도 남자만 기록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는 여인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만약 여러분 집안의 족보에

며느리가 시아버지와 동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예를 들어 고씨 집안의 5대조 할아버지와 기 며느리가 함께 잠을 자서 태어난 자손이 바로 아무개 고씨다. 하면 그런 이야기는 아예 족보에서 다루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씨 집안의 6대조 할머니는 원래 몸을 파는 기생이었다. 그 후손이 바로 지금의 오씨다. 그런 이야기는 아예 다루지 않는다.  김씨 집안의 7대조 할아버지는 간통과 살인을 했다. 그런 이야기는 아예 다루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의 족보는 언제나 좋은 것만 다룬다. 그것도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는 그런 부끄러운 일들을 모두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여인들은 이방인이거나 아니면 불륜을 저지른 여인들이다.


다말은 이방여인이다. 남편이 죽은 후 시아버지 유다를 통하여 자녀를 낳은 여인이었다. (3)

[개역개정]창 38: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개역개정]창 38: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개역개정]창 38: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개역개정]창 38: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개역개정]창 38: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개역개정]창 38: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개역개정]창 38: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개역개정]창 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개역개정]창 38: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개역개정]창 38: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개역개정]창 38: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개역개정]창 38: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개역개정]창 38:13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개역개정]창 38: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개역개정]창 38:1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개역개정]창 38: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개역개정]창 38:17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개역개정]창 38:18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개역개정]창 38: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개역개정]창 38: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개역개정]창 38:2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개역개정]창 38: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개역개정]창 38:23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개역개정]창 38: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개역개정]창 38: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개역개정]창 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 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개역개정]창 38: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개역개정]창 38: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개역개정]창 38: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개역개정]창 38: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라합은 여리고에 살던 이방여인이었다. 라합은 기생이었다. (5)

룻도 모압 출신의 이방 여인이었다.

밧세바는 본래 충성스런 군인 우레아의 아내였다. 다윗은 남의 아내인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서 욕심이 동하여 간통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알려질까 봐서 사람을 시켜서 최전선에서 우레아가 죽게 만든다. 밧세바와 다윗은 간통과 살인의 공모자다. 간통과 살인의 공모자들인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 솔로몬이다. (6)


왜 마태는 이처럼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면서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지 않고 그대로 기록했을까.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똑같이 죄 많은 인간의 가문에서 오셨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같은 인간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는 좌절되지 않는다. 그대로 성취된다.

유대인을 대상으로 쓴 이 복음서에 마태가 이방여인들을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뿐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해 나타나게 될 것임을  강하게 암시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극단의 죄를 지은 자들, 그들을 통해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신다.


여러분과 저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십자가 보혈로 대속함으로 씻어주셨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며 기도와 말씀의 삶과 전도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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