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6월 동아리 수업 3개월 째다. 그동안 4차례를 진행했다.
대략 6개월 정도하면, 제가 없어도 연습할 수 있겠지요? 했더니,
여기저기서 안된다고 지금처럼만 해 주어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도강사를 찾아내기위해 무던히 노력했단다.
동아리는 원래 교실을 제공받는 대신, 학습활동을 하면 안된단다.
이를 테면, 내가 불법강사가 된 셈이다. 집에 와서 총무에게 전화를 걸었다.
행여 나로 인해, 연습장 사용을 못하게 될 일이 생기면, 그게 더 큰 손해지요! 하니까,
선생님은 걱정일랑 붙들어 매라고 말했다. 가을에 있을 지역행사에 오프닝 공연의뢰를
받을 지도 모른다. 오늘 수업 중에 담당직원이 교실로 찾아와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내가 오지 않는 그 주에 인터뷰를 하라고 말하고, 멋진 곡 2곡을 가르쳐 주고 왔다.
수업료 받아온 것은 여행자금에 보탰다. 벌써 45만원이 넘었다. 어디라도 갈 수 있겠다.
내일은 쉬는 날, 하루 밖에 안 쉬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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