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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앨범

18.01.28(일) 강촌 봉화산 구곡폭포 빙벽등반

작성자강호천사|작성시간18.01.29|조회수284 목록 댓글 3





등반 일자 : 2018년 01월 28일 일요일
등  반  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봉화산 구곡폭포
폭포 높이 : 약 50m
등반 길이 : 약 60m

난  이  도 : WI 5 경사도 80~90도로 구곡폭이 이에 해당하며 중상급자 수준으로 고급 기술을 요하며, 자기확보를 확실히 할 수 있어

                야 하고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
등  반  자 : 최동식, 임영채, 김기섭, 김대인, 이상훈, 김종길, 유병상, 백문자, 안지숙
등반 방식 : 리딩 & 슈퍼베이직 셀프등반, 톱로핑등반

빙벽 상태 : 전체적으로 바일 찍기 좋은 낙수(상단에 약간 흐르는 정도) 없는 강빙에 구멍이 슝슝이고 계단이라 등반성은 제로였다고

                나 할까? ^^ 찍는 맛이라도 느끼려면 눈(비?)이라도 내려야 구멍도 메꾸어지고 계단도 없어질텐 데..
소요 장비 : 기본 장비(안전벨트, 헬멧, 빌레이장비, 하강기, 자기확보줄, 빙벽화, 크렘폰, 아이스바일) 외 무전기 4대, 60m 로프 2동,

                8mm*9m 보조로프, 인공등반용 이지에이드 두개, 퀵드로우 8개, 아이스스크류 8개(12cm 1개, 16cm 7개), 잠금비너

                2개, O형 비너 4개, 슬링(120cm, 90cm, 60cm, 하강 백업용 프루직 5mm 코드), 슈퍼베이직, 8자하강기, 벨트용 스크류

                (바일)걸이 4개, 오른쪽 쥬마

                * 등반은 가운데에서 약간 좌측으로 등반을 했으며 스크류는 바닥확보 12cm 1개, 등반 16cm 4개(예비 3개) 사용했다.

날       씨 : 맑고 바람없음. -10~-1도(춘천), -9~-1도(서울), 오후 3시까지 춥더니 이후부터는 날씨가 풀려서 등반하기 좋았다.




바위오름 산악회와  합동등반이다. 우리는 벽오름알파인클럽 ^^

바위오름 식구들과는 이번 빙벽시즌 구곡폭에서 첫등반할 때 함께 하고 이번이 두번째 합동등반이다.


10시 14분 상봉발 춘천행 전철 타고 강촌역 하차한 뒤 닭갈비집 차로 구곡폭으로..

11시 40분경 구곡폭 도착하니까 주말인 데 너무 한산하다. 로프도 몇동 깔려 있지 않고 이게 웬 일?


등반 준비를 하는 데 헬멧이 없다. ㅋ~

바위오름의 영채형은 가운데에서 약간 우측으로 리딩을 나가고, 나는 문자씨 헬멧 빌려쓰고 가운데에서 약간 좌측으로 코스를 잡고, 병상씨는 맨 우측으로..


날씨가 풀리지 않아서 등반 중에 손이 시려워 약간 고전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구멍이 슝슝에 계단이라 얼음 찍는 맛은 떨어지지만 얼음살이 두툼해서 바일 포인트가 많아서 좋다. 리딩을 마치고 톱 앵커에서 한참동안 핫팩으로 언 손을 녹여야 했다. 또한 지금까지 몇년 동안 구곡에서는 셀프등반만 하다 보니 상단에서 거의 빌레이 볼 일이 없었는 데 셀프등반을 지양하는 차원에서 오랜만에 톱 앵커에서 후등자 빌레이를 보았다.


이후 나는 슈퍼베이직으로 셀프등반한 뒤 톱 앵커에서 후등자 빌레이 보는 방식으로 등반을 하다가 오후 3시 넘어서 다른 팀들은 철수하고 우리 팀만 있어서 톱 로핑 방식으로 바꾸어 톱로핑 등반을 했지만 병상씨는 리딩한 뒤 톱 앵커에서 후등자 빌레이 보고.. 또 리딩하는 방식으로 연거퍼 세번을..


그리고 톱 로핑 빌레이 보면서 튜브하강기(ATC)와 쥬마를 사용했지만 중간중간 언 로프가 튜브하강기를 통과할 때 유통이 잘 안되어 애먹었다. 이런 때는 튜브하강기 보다는 팔자하강기로 빌레이를 보는 게 좋다. 단, 팔자하강기로 선등자 빌레이는 안돼!


아무튼 조금은 추운 날이었지만 대신 낙수가 없어서 등반하기에는 좋았으며 로프 4동 깔아놓고 리딩과 셀프등반, 빌레이등반을 병행하면서 3~4번씩 찍고는 마지막으로 기섭이와 지숙이도 리딩 한번씩 하고 나는 총 다섯번으로 마무리한 뒤, 어둑해질 즈음 하산하여 닭갈비로 뒷풀이까지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서 영채형과 둘이 먹골역 근처에서 2차 통닭에 호프 두잔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오른쪽 팔굼치 바깥쪽 관절 부분에 생긴 엘보가 나아지는 듯해서 지난 주 용마암장에서 3일을 매달린 데다가 빙벽까지 더한 때문인지? 좀더 심해져서 움직일 때 뿐 아니라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수반되어 은근히 불편함을 느낀다. ㅠㅠ



아래 사진은 기섭이 카메라에 담긴 사진과 섞어서 짜집기했다.


리딩 중인 강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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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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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선지니 | 작성시간 18.01.30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강호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30 고맙습니다.
    크렘폰이 필요 없을만큼 계단 형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
    나 역시두 계단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왔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선지니 | 작성시간 18.01.30 강호천사 계단이 형성되었다니
    등반시 저같은
    초보는 다행한
    일이지만 선배님께선
    심심하셨을것 같습니다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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