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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앨범

18.01.31(수) 강촌 봉화산 구곡폭포 빙벽등반

작성자강호천사|작성시간18.02.01|조회수210 목록 댓글 0




등반 일자 : 2018년 01월 31일 수요일
등  반  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봉화산 구곡폭포
폭포 높이 : 약 50m
등반 길이 : 약 60m

난  이  도 : WI 5 경사도 80~90도로 구곡폭이 이에 해당하며 중상급자 수준으로 고급 기술을 요하며, 자기확보를 확실히 할 수 있어

                야 하고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
등  반  자 : 김종길, 김순옥, 신종원
등반 방식 : 리딩 & 톱앵커 빌레이등반, 톱로핑등반

빙벽 상태 : 맨 우측으로는 낙수가 있었지만 그 외는 바일 찍기 좋은 낙수없는 강빙에 전체적으로 여전히 구멍이 슝슝에 계단을 형성

                하고 있다.        
소요 장비 : 기본 장비(안전벨트, 헬멧, 빌레이장비, ATC하강기, 자기확보줄, 빙벽화, 크렘폰, 아이스바일) 외 무전기 2대, 60m 로프

                2동, 8mm*9m 보조로프, 인공등반용 이지에이드 두개, 퀵드로우 8개, 아이스스크류 8개(12cm 1개, 16cm 7개), 잠금비

                너 2개, O형 비너 4개, 슬링(120cm, 90cm, 하강 백업용 프루직 5mm 코드), 슈퍼베이직, 8자하강기, 벨트용 스크류(바

                일)걸이 4개, 왼쪽 쥬마(톱로핑 빌레이 볼 때는 왼쪽 쥬마가 편하다)
                * 등반은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가능한 계단 없는 루트를 골라 등반을 했으며 스크류는 바닥확보 12cm 1개, 등반

                  16cm 4개(예비 3개) 사용했다.
날       씨 : 맑고 바람없음. -8~0도(춘천), -5~0도(서울)



용마암장에서 자주 만나는 김순옥, 신종원씨와는 첫등반이다.

상봉역에서 10시 06분에 출발하는 춘천행 전철을 타고 강촌역 하차 후 택시를 타고 구곡폭으로..
매표관리소에서 등반서약서에 서명하고 구곡폭 올라가는 데 전날 내린 눈으로 고즈녁한 겨울다운 풍경이다.

11시 45분경 구곡폭 도착하니까 서너팀이 등반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우리는 자리 펼만한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비좁고 불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등반 준비를 하며 루트 파인딩을 해본다.

우측으로 로프 두동인가? 깔려 있는 사이로 선등자 두분이 등반을 시작하고 있어서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중상단 부분이 배부른 직벽에 계단 형성이 덜된 듯한 난이도가 있어? 보이는 코스로 등반 루트를 정하고, 신종원씨의 선등 빌레이로 약간의 손 시려움을 느끼며 등반을 마친 뒤 신종원씨가 상단 앵커 빌레이를 받으며 로프 한동 달고 스크류 회수하면서 등반하여 톱로핑 로프 설치한 뒤 하강!

이어서 순옥씨 톱로핑 한번, 신종원씨도 톱로핑으로 한번 더 등반하고 순옥씨가 만들어 온 어묵국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B/D 야크' 빙벽장갑 테스트하기 위해 톱로핑 로프 빼서 좌측 루트로 2차 리딩하여 1차와 똑같이 톱로핑 로프 설치한 뒤, 순옥씨 등반 한번 더하고 마지막으로 나도 등반 한번 더 하고는 16시 20분경 모든 등반을 마치고, 슬링용으로 가져간 토막 로프를 바닥 확보점에 기부하고 16시 50분경 구곡폭을 떠나서 상봉역 근처 머릿고기집에서 수육에 막걸리 두병으로 뒷풀이까지..


덧붙여 오른쪽 팔굼치 엘보가 등반 중에는 통증을 못느꼈는 데 빌레이 볼 때는 무거운 로프 끌어 당기느라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구부리고 펼 때 통증이 심하다. 또한 전날 내린 눈 때문에 눈 묻은 로프가 젖으면서 중간중간 얼어있는  데다 상단 확보점으로 올라서는 턱 바닥에 달라붙기까지 해서 톱 로핑 등반 시 쥬마와 8자하강기를 사용했지만 그래도 로프 유통이 잘 안되고 엘보 통증과 겹쳐 힘들게 빌레이를 보았다. ㅋ~ 다음부터는 등반 로프가 상단의 턱에 직접 닿지 않게 확보용 로프를 챙겨가야겠다.


그리고 지난번에 구입한 'B/D 야크' 빙벽장갑이 처음에는 뻣뻣한 느낌이었으나 이번이 두번째 착용이라 그런지? 조금은 부드러워졌고 손에 타이트하게 맞아서 벨트에서 장비를 빼거나 스크류 작업하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으며 그립감 또한 만족을 한다. 다만 낮 최고 기온이 영상과 영하권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 대에 낙수 없는 상황에서 테스트 등반을 했기 때문에 보온과 방수가 어느 정도되는 지?는 모르겠다.


두분 함께 해서 즐거웠고, 순옥씨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아래는 순옥씨의 비싸구려 카메라에 담긴 사진과 짜집기하였습니다.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순옥씨 잠발란 빙벽화 구경 중..


고즈녁한 겨울 풍경에 기분 좋은 어프로치



11시 45분경 구곡폭 도착!


등반 준비


루트 파인딩


등반 라인


등반 시작


첫 스크류 치고 퀵드로우 거는 데 벨트에 퀵드로우가 하나 밖에 없다. 일단 자기확보한 뒤 퀵드로우 올려 받고..



1차 등반을 마치고..


톱로핑 설치 후 두줄 하강


톱로핑 빌레이 중인 신종원씨


순옥씨 화이팅~~


순옥표 어묵국으로 몸에 열기를 집어넣고.. 실수로 반은 엎었다. ㅋㅋ~


'B/D 야크' 빙벽장갑 테스트하기 위해 2차 등반 준비 중..




출발!






16시 20분경 등반을 마치고 장비 정리


바닥 확보점에 토막 로프도 기증하고..


하산 전에 단체 사진도 남기고..




상봉역 근처 머릿고기집에서 수육에 막걸리로 뒷풀이


'B/D 야크' 빙벽장갑 일단 그립감은 합격이지만 보온력과 방수기능은 좀더 사용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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