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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월에 띄우는 소박한 소망

작성자차한잔|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2

 

6월에 띄우는 소박한 소망

                           글 / 도지현

이 6월에는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지친 심신 내려놓고
산새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같이 노래할 날 많았으면 ...

이 6월에는
장미꽃 곱게 핀 담장 넘어
천진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속에 가슴속에 파고들어
사랑으로 아로새겼으면 좋겠다

이 6월에는
태양의 빛줄기 하나하나가
가슴에서 아름답게 피어
오롯이 실에 꿸 수 있는 언어가 되어
윤슬처럼 반짝이면 좋겠다

이 6월에는
내리는 빗줄기 하나하나가
행복이 되고 사랑이 되어
비록 흔들리는 촛불일지라도
가슴 가슴에 하나씩 간직했으면 좋겠다






 

 

 

 

 

 

 

 

 

 

 

 

 

 

 

                                                                            산책길에서 / 지운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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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숲온달 | 작성시간 26.06.09 어제 오돌개를 오래만에 먹어 보았읍니다.
    그 감질맛이 입안에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 침이 넘어 갑니다.
    재래종 뽕나무가 아니라서 그러 한지 무척 크더라구요.
  • 작성자차한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지친 심신 내려놓고
    산새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같이 노래할 날 많았으면'
    오늘도 공원 숲길을 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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