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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사랑방

[스크랩] 수국을 보며

작성자차한잔|작성시간26.06.15|조회수6 목록 댓글 2

◈ 수국을 보며 / 이해인 ◈

기도가 잘 안 되는 여름 오후 수국이 가득한 꽃밭에서 더위를 식히네.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흐르고 잎새마다 물 흐르는 소리 각박한 세상에도 서로 가까이 손 내밀며 원을 이루어 하나 되는 꽃 혼자서 여름을 앓던 내 안에도 오늘은 푸르디 푸른 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 수국처럼 둥근 웃음 내 이웃들의 웃음이 꽃무더기로 쏟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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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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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숲온달 | 작성시간 26.06.16 '혼자서 여름을 앓던
    내 안에도 오늘은
    푸르디 푸른
    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

    오늘 갑자기 34도 폭염!
    희망이피는 더위였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차한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한 다발의 희망이 피네
    수국처럼 둥근 웃음
    내 이웃들의 웃음이
    꽃무더기로 쏟아지네.'
    내 이웃이 웃음꽃을 피우게
    오늘은 내가 수국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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