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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2026 SUBIC BAY 70.3 IRONMAN 후기

작성자세계일주(김태형&양산서창)|작성시간26.06.17|조회수118 목록 댓글 31

1.준비상태
전반적으로 준비는 집안일,자격증공부 등등 으로 미흡했지만 짬짬이 효과높은 훈련을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라운델이라는 자전거 박스렌탈을 이용한다.
15일에 5만원이며
국내및 일본 일부 항공사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필리핀에는 박스만 대여해주고 보관은 알아서 해야하며...국내 도착후 반납하는 방식이다.

작년에 박싱할때는 유바를 탈착했었는데
다시 해보니 탈착할 필요는 없었다..
지난번에 선풍기님한테 유바탈착해야한다고 이야기했는데...ㅠㅠ.
풍기님..정정합니다~~

바이크슈즈,핼멧.런닝화등..
잡다한거 넣고도 18.5kg

공항라운지에서...-

필리핀 도착후 전자비자를 깜빡해서 급하게 해결..


마닐라 공항도착후 봉고차에 자전거 두대 싣고 이동하는데 현지 운전기사와 재밌는 대화를 하는 국도님을 보구 마냥 부러워했다..
언어는 콩그리쉬 영어,따갈로그어가 믹싱 되었지만...
언어란....생각을 전하고 마음을 전하며 알아가고 친해지는 것이라면...
충분히 그러했으니....
국도님께 존경심을 표한다..-ㅋㅋ

금요일 새벽 도착하여 각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후 9시경만나 아침은 한식요리로

김치 찌개..음 좀 짜긴하지만 걸죽한 국물이 입맛에 잘 맞았다..
오전 마사지를 받고(1.2만원정도90분)
점심 먹으로..고고...-

여긴 어딘가?...
기억나나요..?
선풍기,샤인,미지,국도,일주가
일년전에 앉아서 먹었던 자리....-.


식사후 내일 사람들이 몰릴거 같아서 오늘 선수 등록하기로 했다...

하프참가자 약1000여명
풀코스 약500여명 으로 작년대비
참가인원은 두배이상이 늘었다..ㅠㅠ
불길한 증조....

아가씨가 아릿다와서...ㅎㅎ내 스퇄이야~~ ㅋㅋ



구경만했다..ㅋ

이벤트경기로 팬티입고 레이스. 라는데..
혹시나...하고 와보았다...
아니라 다를까..머스마만 상탈....ㅋㅋ

이곳에 온후 계속 비만 내린다...
라면도 먹고싶고 경비도 아낄겸..
오늘은 라면.밥...


특별식이다...

잠깐 하늘이 개여서 수영훈련을 해보았다...


자전거 거치하고...펑크안나게 해달라고
기도해본다..



전날 저녁은 카보로딩...
탄수아물로 꽊꽉 채운다....


당일 아침메뉴...든든하다..

약간의 긴장감과...

여태 느껴보지 못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라본다...


다만 부족한게 있다면.....
모자란 훈련량!...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1.수영
작년처럼 주로 고무줄 훈련으로 근육을 키웠다..
끝날때까지 내 근육은 지치지 않았다.

미지근한 필핀 수빅의 바다에 몸을 담궈본다..
킹코스 주자가 먼저 출발하고 뒤이어 기록별 하프 주자가 출발 1랩을 도는 코스이다..
수온이 좋아서 호흡도 편하게 했고
몸싸움은 정말 많았지만..
작년대비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2.바이크..
주말 훈련은 -지속주) 는 잘 이어갔지만..
주중 훈련 인터벌은 업무와,집안일,자격시험 공부로..
빼먹는 날이 많았다..
작년대회는 94km였지만 이번은 T2장소변경으로 90km거리를 잘 맞추었다..
작년대비 기록은 비슷하지만

거리로 따지면 떨어진 기록이다..


딱 주중 부족했던 인터벌 훈련의 결과인듯 하다..
아..그리고 6m/s의 바람도 있었다..


삼종의 꽃이라 불리는...
3.달리기
작년의 실패를 거울 삼아
체온조절에 최선을 다했다..
태풍이 지나가고 우기가 찾아온 필리핀..
대회 당일엔 햇살이 강력하고..
비온뒤 해가있으니 습도또한..무시무시했다..
보급소 마다 체온을 낮추려 물바가지를 뒤집어썼는데..
물집은 참고 뛸수 있으나
올라간 체온은 어찌할수 없는바...
달리기 하는 내내 체온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였다.


1차 목표는 6분페이스 만들기....
2차목표는 두시간안에 들어오기 였으나..


2차 목표를 달성하기엔 기량부족을 느껴진다.

그래서 
1차 목표만 달성 했다..


달리기 2시간9분!----
더위,습도와 정말 힘든 레이스 였고....
난 너무 잘 달렸다 생각한다.
내년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2시간을 해내고 샆다...

물론 더 연습을 하고난후에~~...

 



결과...

 


에이지 6등...ㅠㅠ


작년엔 6시간을 넘긴기록 6시간 2분이였던가?/ 에이지 5등(40후반)

 

작년보다 20분이나 좋은 기록이였지만 
더 안타까운건...
40대 에이지였으면 입상기록이라는 거.....엉엉....

최선을 다했고...
내가 가진거 골고루 다 썼음에도.....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이 있잔아...라고 위로해 본다....


대회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국도형....
이제 놉시다...

뜨거운 일요일을 보내고...
입상에대한 못내 아쉬움을 감추며..
한국행 비행기에 무거운 자전거와
내 모을 실어보낸다..

돌아온 월요일 요놈의 시험 공부땜...
일주일 주중 훈련을 빼먹었는데....
결과는
합격이라는 소식을 접하며...
수빅의 아쉬운맘이 그제서야 가시며----
내년 수빅을 기약해본다...
또?....-그렇다!
ㅋㅋ


ps>>>>
여러가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함께한 동반자 국도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출국전 소고기 사주신 풍기님과 멀리서 응원해준 재미로 칭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and

이번 태철은 개인적인 사정(가게일과 가정사)으로 참가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함께 훈련한 라이벌들...
특히 휴바디님께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ㅠㅠ


마음 있는곳에 몸 두라고 했던가...
당분간 그곳에 몸을 두어야 될거같다...

태철....
그 뜨거운 태양아래 모두모두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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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쏘굿 (이재봉, 망미동) | 작성시간 26.06.18 너무 멋지십니다. 여윽시!!
  • 답댓글 작성자세계일주(김태형&양산서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아...태철 잘다녀오고~!
  • 답댓글 작성자쏘굿 (이재봉, 망미동) | 작성시간 26.06.19 세계일주(김태형&양산서창) 아..
  • 작성자동희(배윤숙-하단) | 작성시간 26.06.20 수빅 구경을 덕분에 하고 갑니다~
    대단하고 부러워요^^ 합격도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일주님도 태철 못가셨군요 ㅎㅠ
  • 답댓글 작성자세계일주(김태형&양산서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네...ㅠㅠ 시간의 문제지...
    동희님도 언젠가는 도전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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