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기 3. 앙코르 와트
오늘은 하루종일 앙코르와트- 앙콜톰을 공부하는 날이다.
전날, 잔타 차를 타고 다니기로 (대절-charter) 예약을 했다.
잔타 차를 타고 다니기를 정말 잘 한 것이,
앙코르와트 지역이 그토록 넓은 곳인 줄은 몰랐다.
그런데 그 지역을 대부분 사람들은 (관광객 여행객, 서양인들이 다수) 대개
툭툭이를 하루종일 타고 다닌다.
하루종일 툭툭이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무척 피곤하고, 시달린다.
먼지도 뒤집어 쓰고, 바람도 맞는다.
물론 택시를 탈 수도 있다. 둘다 하루종일 대절이다.
대절이란 말을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수도 있는데(일본말인듯), 하룻동안 전세 낸다는 말이다.
택시를 타느냐 툭툭이를 타느냐의 차이는 물론 돈 때문이다.
툭툭이는 하루 15-20불이고, 택시는 하루 40불이다.
우리는 잔타와 30 불에 이용하기로 했다.
정말 힘들게 깎았다.
나중에야 그 요금이 무리인 것을 알았고, 잔타한테 미안하기도 했다.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해서 “정말 잔타가 모는 택시를 타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즐겼다.
회계를 맡은 나로서는 “사흘 볼 것을 하루 동안에 보니 차편이라도 좀 편하게 다니자”는 속셈도 있었다.
나중에 잔타가 고마워서 내가 5불, 정선생이 2불을 따로 사례비로 줬다.
결국 40불 가까이 치른 셈이다.
내가 준 5불은 회비에서 나간 것이고, 정선생의 2불은 개인이 낸 것이다.
암튼, 이날 하룻동안 본 것은 다섯군데쯤 되는데,
1. 앙코르 와트
2. 따 프롬
3. 앙코르 톰 -바욘
4. 앙코르 톰- 바푸온과 코끼리 테라스
점심먹고
5. 프놈 바껭
6. 전날 본 프레롭 다시 가 보았음
7. 반띠아이 끄데이와, 스라쓰랑 호수 정도이다.
하루종일 보았더니 이젠 더 보지 않아도 되겠다 싶고,
사흘이 아니라, 앙코르와트 지역을 하루만에 끝내기를 잘했다 싶다.
하루면 충분한 것이다.
사진 중심으로만 보겠다.
아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현지식, 쌀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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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앙코르 와트
관광객들이 꽤 많이 왔다.
서양인들도 많지만.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대종이다.
한국인 단체 관광팀도 서너 팀 만났다.
한국인 팀을 만나면 우리는 함께 따라다니며 가이드의 해설을 들었다.
앙코르와트 전경인데, 아침 햇볕이 너무 강렬해서오히려 검게 나온다.
와트(사원) 둘레는 이렇게 물로 해자가 둘려져 있다.
물론 다리를 건너야 한다.
가파르다.
머리 잘린 부처님들. . .아마 누군가가 그랬을 것이다.
버어마 침공때 잘린 것인지, 아니면 주민들 손에 그런 것인지. . . .
탁본도 열심히들 해 갔다.
이것들도 얼마 안 있으면 많이 훼손될 것이다.
지금은 그대로 노출된 채로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이렇게 자연 상태로 보기도 어려워 질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유적 보존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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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를 타고 "따 프롬"으로 이동한다.
가장 폐허가 심한 곳이다.
그리고 폐허에 나무뿌리가 엉켜붙어 있어서 유명해진 곳이다.
따프롬을 들어서니, 악사들이 아리랑을 연주하는데,
지뢰 때문에, 혹은 전쟁에 사지가 잘린 불쌍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한국인인줄 알고 그러는지 아리랑을 연주한다
따프롬은 동서가 정확히 대칭으로 설계되어 있다.
물론, 앙코르 톰 지역 전체가 정확히 기하학적으로 설계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이 따프롬은 입구와 출구에서 동문 서문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동서를 헷깔리고,서로 길을 잃을 우려가 있다.
원하는 곳과 반대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외국인이 해외에서 미아가 될 위험도 있다.
꼭 자기가 들어온 문이 동문인지 서문인지 기억해야 한다.
다음 앙콜 톰의 바욘 부터는 다음 차수로 넘깁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 . .
3. 앙코르 톰 -바욘
4. 앙코르 톰- 바푸온과 코끼리 테라스
점심먹고
5. 프놈 바껭
6. 전날 본 프레롭 다시 가 보았음
7. 반띠아이 끄데이와, 스라쓰랑 호수
앙코르와트의 역사와 내력은 또 그다음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