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시간까지의 사랑시
별물
" 멀고 먼 아득한 시간을 영원하다고 즉 forever, eternity 라고 한다면 우리말로는
영원이란 말을 겸양으로 잘 안 쓰는데 영어에는 forever 단어 많이 쓰는 것 같애요. 끝없는 endless 라는 말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 선소현 시인이 역시 사랑시 강의 위해 형재식 시인과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영원성을 제시하며 큰 지식, 방언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 그리고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질투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으며 잘난 체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버릇없이 행동하지 않고 이기적이거나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 바울 사도의 사랑 개념은 길을 못찾아 헤매던 사람들이 이젠 쉽게 길을 찾게 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딥니다. (고린도전서 13절에서)
이와 같이 바울 사도의 말씀은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에요! 서국서 시인님도 심취하여 읽으셨고 시쓰시며 구절을 많이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폴라 선생님
을 모시고 별물시인팀을 살리실 힘도 힌트도 얻으셨을 것 같습니다. 천번 작품감상을 향해 한 작품씩 읽어가는 계획은 현대처럼 스마트폰이 발전된 환경에선 잊지 않고 조금씩 하면 달성할 것 같습니다. 다른 가정일도 흥미가 살아나겠지요! 어차피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덕곡 시인의 시구에서처럼 힘든 것이 집안일입니다. 우리 시공부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일들을 창조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게 할 것 같네요! 생활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해줄 수 있는 시감상을 벌써 30여회 한 것 같애요! 같이 축하드리며 폴라 선생님 논문 준비도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건강도 저희들과 같이 운동 산책 등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로버트 브라우닝 시인의 부인이었던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시인의 '당신을 사랑하는 법' 이란 시를 읽으면서
코끝이 시큰함을 느꼈습니다. 매일의 바쁜 학업스캐쥴에도 잠간 나오신 캐더린 디킨슨 양이 ' How do I love thee? '를 낭송하시겠습니다. " 선소현 시인이 소개하고 캐더린 시인이 낭송했다.
"
How do I love thee?
Elizabeth Barrett Browning
How do I love thee? Let me count the ways.
I love thee to the depth and breadth and height
My soul can reach, when feeling out of sight
For the ends of Being and ideal Grace.
I love thee to the level of everyday's
Most quiet need, by sun and candle light.
I love thee freely, as men strive for Right;
I love thee purely, as they turn from Praise.
I love thee with passion put to use
In my old griefs, and with my childhood's faith .
I love thee with a love I seemed to lose
With my lost saints--- I love thee with the breath,
Smiles, tears, of all my life!--- and, if God choose,
I shall but love thee better after death."
캐더린 시인이 '감사합니다!' 하며 인사를 했다. 격려하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발음도 듣기 좋았다. 형재식 시인이 시를 해설했다.
" 에리자베스 시인은 형이상시와 함께
정서의 객관화와 실감유리를 잘 활용하여 사랑한다는 그말만 직정으로 하지 않고 중요한 추억과 합리적인 이론설명으로 사랑의 감정을 수백 수천배 증폭시키고 끝에는 after death 세상을 떠난후에도 더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하였으니 바렛 시인은 큰 깨달음을 얻으신 것 같고 속세의 우리들도 시간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구나(!) 즉 영원 eternity의 의미를 마음속에 잠시 생각할 시간을 얻은 것 같군요. 엘리자벳 바렛 시인은 thee 즉 당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영원을 약속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거듭 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재식 시인도 열강에 빠져들었다.
" 어르신 시인님들 모두 열강하셔서 참 좋으신 것 같애요! 열기가 식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일행은 안국동 찻집에서 빵과 콜라 커피를 먹고 마셨다. 도시의 시간이란 아쉽고 힘들기도 하지만 배움의 쌓음을 위해서 참고 믿으며 열매가 익어가길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엘리자벳 바렛 시인 참 멋진 시인이다.
작별의 손을 흔들며 모두들 가정으로 가고 오직 폴라 선생님 밖에 없는 서국서 시인도 폴라 선생과 캐더린 시인을 연희동으로 모셔드렸다. 헤어질 때 폴라 선생님이 손을 꼭 잡아주셨다.
See you tomorrow ! Forever love!
한참을 돌아보며 마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