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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winterbaum
제목: 인투 더 로즈가든
오메가버스 세계관
(시리어스.피폐.회귀물.해피엔딩)
에이록 테이윈드(주인수)짝사랑했수/질투하수/알파에서오메가됐수/마구굴려졌수/후회수/집착순정수/회귀했수
클로프 벤다이크(주인공)/복수공/회한남기공/회귀했공/
작년7월에 초에 e북으로 구매해놓고
반년넘게 묵혀놨던 소설이에요.
본편1~3권 외전으로 구성되있는데
읽기 시작한 순간 젠장~오메가버스네ㅡ.ㅡ
라고...오메가버스물 처음 읽었을땐 참
신선했는데 요즘 워낙 흔하고 세계관 특성상
클리셰 덩어리일 경우가 많아서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느낀것도 잠시 결론은
무덤작까진 아니라도 흡입력 있어서
참 재미있게 정주행 달렸어요.
본편중 1권은 주인공수의 회귀전 내용입니다.
(1권 전체 줄거리 포함입니다. 스포를 원치않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고귀한 백작가의 알파인 에이록은 자신이 주최한
티파티에서 한미한 시골 귀족 가문이지만
강인하고 올곧은 인상의 클로프를 만나게되고
첫눈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같은 알파인 그에겐 에이록의 먼친척이자
에이록과 많이 닮은 레이피엘이란 오메가 연인이
있었구요. 질투로 인해 에이록은 레이피엘에게
창피를 주고 그런 그를 클로프는 경멸합니다.
도도하고 자존심 강한 에이록이 그에게 닿기위해
자존심조차 버리고 유행을 핑계로 알파끼리의 잠자리를 제안해보지만 더러운 돼지취급만 받고 당연하게도 클로프는 레이피엘과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결국 질투에 눈 먼 에이록은 클로프에게 사랑받는
레이피엘과 그 뱃속 아기를 밑바닥 인간들을
고용해서 윤간.살해합니다.
그후 백작가는 왠일인지 계속되는 사업실패로
재산을 탕진하고 저택 마저도 자수성가로 성공한 클로프에게 넘어가고 말죠.
그렇게 오갈데 없어진 에이록은 얼마전까진 자신의
집이었지만 현재는 벤다이크가의 저택이된
클리프의 저택에 머물게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클로프가 주는 정체불명의
약을 임상 실험중인 호르몬약이라고 속아서
강제 복용당합니다. 그렇게 에이록은 알파에서
오메가로 변해버리고 클로프는 자신의 목적을
드러냅니다.
"내게서 아내와 아이를 빼앗아갔으면
보상을 해 줘야지."
그렇게 에이록은 클로프의 아이를 가지게되고
굴욕적이지만 클로프의 아내가될수있단 착각에
행복해하기도합니다.
말 그대로 착각일뿐이죠. 두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낳은 아이들은 얼굴조차 보지못하고
에이록은 버려지고맙니다. 밑바닥에서
굶어죽지않기위해 빵 한덩이에 몸을 팔아야했고
헛간한구석 잠자리를 얻기위해 몸을 팔아야했죠.
그렇게 밑바닥 생활을 하던중 우연히
길에서 클로프와 만나게되고 비웃음과 함께
적선하듯 던져준 은화 몇개로 에이록은
헌옷이나마 정장을 사서 차려입고
자신이 낳은 아이를 한번이라도 볼수있길
희망하면서 클로프의 저택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클로프의 증오심은 에이록의 상상 이상의
것이었죠. 그걸 확인한 에이록은 마음을 비우고
강에 몸을 던져 생을 끊내려합니다.
하지만 눈을 떴을땐 자신이 첫 아이를 낳고
홀로 방치된채 외롭게 지내던 장미 정원 구석의 낡은 오두막이었죠. 그렇게 에이록은 그곳에서
지옥같은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에게 모질게 대하는
클로프라도 그를 한번씩 볼수있다는것만으로
에이록은 그 모든 고난를 감내합니다.
정말 맹목적일 정도의 사랑이 아닐수가
없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그곳에서
다시 두번의 출산과 한번의 임신을 더하게되죠.
남성 오메가로서 더군다나 원래는 알파였던
에이록에겐 총4번의 출산과 5번째 임신은
너무 위험한것인데도 말이죠.
그래도 임신했을땐 뱃속 아이를 위해
자신을 찾아주는 클로프가 있어 에이록은
항상 임신하길 원해요.
하지만 임신한 그에게 클로프는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며 증오에 찬 악담을 퍼붓죠.
아무리 에이록이 용서받을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클로프 이놈도 정말
잔인해요. 그리고 이후 뻑하면 폭력을 써대던
클로프가 마지막으로 에이록에게 부드러운
섹스를 선사한후 마치 선고하듯 말하죠.
이번이 마지막 임신이라고~ 이미 충분하고
더이상의 아이는 필요없다고요.
에이록에겐 정말 치명타가 아닐수 없어요.
더이상 임신을 하지않으면 그는 자신을
찾아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클로프의 증오찬
바람대로 그는 레이피엘과 똑같은 죽음을
맞기위해 스스로 밑바닥 뒷골목을 향합니다.
뒤늦게 클로프가 그 사실을 알게되고
후회하지만 때는 너무 늦어버린거죠.
폭행과 윤간당한 몸으로 마지막 쌍둥이를
출산후 죽어가는 에이록에게
마지막으로 거짓으로라도 사랑한단 말을
들려달하는 에이록에게 그 말 한마디
못해준채 에이록은 깨어나지 못하고
남은 클로프는 6명의 자식들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평생를 회한 속에 살아갑니다.
이렇게 1권이 끝나고 남은2~3권은
그 둘이 회귀한 내용인데요.
1권의 피폐함에 감정 소모를 했던
독자들에게 보상하는 내용이에요.
에이록에게 첫눈에 반해서 욕정.질투.집착.오해
해서 삽질하는 클로프도 볼수있구요.
회귀했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에이록이
클로프에게 사랑받고있지만 행복은 꿈일뿐이고
잠에서 깨면 다시 지옥같은 현실에서 깨어날까봐
과거의 트라우마로 불안해하는 모습도
그려집니다. 하지만 결국 둘이 행복해지는
결말이라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클로프도 간간히 과거의 기억을 악몽으로
꾸는데 왜 에이록이 한번씩 하는 말을 흘려듣는지
왜 임신한 오메가의 우울증 정도로 치부해버리는지...
그리고 왜 꿈에 나오는 그 오두막에 직접 가볼
생각을 안하는지...거기가보고 모든 기억을
되살리고 에이록에게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여하튼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일뿐이고
만족스러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외전 부분은
본편 회귀한 후 내용에 등장하는 서브커플
(레이피엘&울프레이크후작)의 러브 스토리인데
본편과 전혀 무관하게 봐도 되는 내용으로
이 또한 유쾌하게 잘봤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몇가지 외전이 짧막하게 더 있는데
에이록과 클로프의 첫아들 레녹에 관한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어요 ㅋㅋ 레녹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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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1권 줄거리를 싹다 썼더니 엄청나게
글이 길어졌네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에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1.20 그여자 아항~ 그렇군요.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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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그여자 작성시간 17.01.20 에녹 로즈가든 이북 구매했네요..ㅋㅋㅋㅋ...영업당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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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에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1.20 그여자 저처럼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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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눈삶 작성시간 17.01.21 저 이거 너무 내용 궁금했는데 자세한 리뷰 감사드려요! 진짜 요즘 오메가버스물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잘 안찾아보게됬는데 잼있을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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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에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1.21 오메가버스 너무 많고 내용들도 다 비슷비슷해서 저도 첨 나왔을때나
쇼킹하고 재미있었지 이후론 기피하게되더라구요. 이 소설도
키워드 알았다면 아마 안샀을건데
모르고 질렀던게 저에겐 참 잘맞아서 땡잡은 기분들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