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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질문이요

품사구분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김희윤|작성시간18.05.15|조회수1,575 목록 댓글 3

유달리 가문 그해 봄

현재형(가물다) 관형사형(가문)은 가능하지만 청유형(가물자) 명령형(가물어라)이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이는데 왜 동사죠?



외딴 집이 나타났다.

'외딸다'라는 기본형 단어가 활용됐다고 생각했는데 왜 형용사가 아니고 관형사죠?



올해는 꽃이 늦게 핀다.

부사가 아닌 이유는 '늦다'로 활용이되고 '이,히' 같은 부사 형태가 아니라서 형용사 입니까?

당연히 동사 형용사 중에선 형용사지만 그래도 현재형, 관형사형, 청유형, 명령형이 다 성립이 되는데 왜 형용사입니까?



되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말고 일이나 해라.

전 그냥 단순하게 조사 '도'가 있어서 명사라고 생각했는데 동사가 되는 이유가 어떻게 되죠?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현재형, 관형사형, 청유형, 명령형 전부 성립되는거 같은데 왜 형용사입니까?



왼쪽 다리를 깊숙이 바른 무릎에 올려놓았다.

'바르다'라는 기본형 단어가 활용이 되었는데 왜 관형사 입니까?



언제나 열정 넘치는 강의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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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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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천의무봉 | 작성시간 18.05.16 정원상입니다~ 1. '가물다'는 동사입니다. 여러 기준 중 '-는, -ㄴ(는)다'가 되면 무조건 동사로 보시면 됩니다. '가물자, 가물어라' 역시 가능하나 의인화일 때 사용할 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사라고 해서 모든 활용이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니 '가무는 땅', '땅이 가문다'를 통해 동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외딴'은 그 자체로 관형사입니다. 활용하지 않구요. '활용하는 것처럼 보인다'가 아니라 정말 활용하는지 여부는 사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활용하지 않는 관형사 중 '갖은, 딴, 외딴, 다른(형용사가 아닌 경우), 어떤(형용사가 아닌 경우)' 등을 암기해 두시면 좋습니다.
  • 작성자천의무봉 | 작성시간 18.05.16 3. '늦다'는 품사의 통용입니다. 동사와 형용사 중 의미로 구별해야 합니다. '개화 시기가 늦다'의 '늦다'는 상태인 형용사입니다. 하지만 '그는 늘 늦는다.'의 '늦다'는 동사이구요. 기본형이 있으니 부사는 아니구요. 4. 조사가 있다고 다 명사는 아니죠. 이론 강의를 더 정확하게 들으셔야 할 것 같아요... 용언의 활용형 뒤에도 조사가 얼마든지 옵니다. '되지도, 되기는, 된다고' 등에서도 모두 조사가 사용되었지만 품사는 동사입니다. 5. '그렇지'가 형용사이므로 보조 용언 '못하다' 역시 형용사가 됩니다. 만약, '먹지 못하다'라면 본용언이 동사, 보조 용언도 동사가 됩니다.
  • 작성자천의무봉 | 작성시간 18.05.16 6. '바른 다리'의 '바른'은 '바르다'에서 온 말이 아닙니다. '오른'과 같은 관형사입니다. 형태가 같은 경우에 계속 헷갈리시는 것 같구요. '통용'이 가능하니 활용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할 것 같네요. 특히 직접 사전을 통해 정보를 객관적으로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이론 강의는 잘 안 듣고 강의노트만 보신다면 궁금한 점이 너무 많을 겁니다. 질문으로 보아 가장 헷갈릴 때이니 용기 내시구요. 꼭 이론+심화 강의를 통해 정확하게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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