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cafe.daum.net/jwskorean)
<국한혼용체 읽기 연습> (한문) |
※주요 한자에는 밑줄을 그어 놓았습니다.
283. <責任經營의 反面敎師 돼야 할 錦湖아시아나 事例>(2019. 4. 16. 헤럴드경제 사설) |
錦湖아시아나 그룹이 結局 아시아나航空을 ①賣却키로 했다. 그룹의 ②自救計劃 提出과 ③債權團의 拒否 그리고 計劃④修正 過程은 하루 만에 ⑤速戰速決로 끝났다. 그 흔한 오너와 債權團의 밀고 당기기는 勿論 몇 마디의 하소연조차 없었다. ⑥大馬不死의 神話는 사라졌다. 그만큼 世態는 달라졌다. 지난 10日 박삼구 前 會長은 自身과 一家族 保有 錦湖高速 持分(42.7%) 擔保 提供 條件으로 5000億원 流動性 支援과 3年間의 經營正常化 期限을 달라는 1次 自救案을 債權團에 提出했다. 債權團은 大株主 私財 ⑦出捐, 有償增資 等 資金難 ⑧打開를 爲한 實質 方案이 없다는 點을 問題 삼았다. 特히 朴 前 會長 ⑨退陣은 名目에 그치고 經營正常化 期間 3年 保障도 ‘時間 끌기’일 뿐이라고 봤다. 明白한 拒否 意思였다. 朴 前 會長은 別數 없이 救主 賣却 및 第3者 配定 有償增資를 通해 아시아나航空 ⑩引受ㆍ⑪合倂을 卽刻 ⑫推進하고 債權團에 錦湖高速 持分 全量(47.5%), 錦湖産業 保有 아시아나航空 持分 全量(33.5%)을 擔保로 提供하는 內容의 修正 自救案을 提出했다. 賣出 10兆원에 ⑬肉薄하는 財界 順位 25位 그룹의 ⑭電擊的인 ⑮主力 ⑯系列社 賣却 ⑰消息에도 不拘하고 市場의 反應은 意外로 차분하다. 理由는 簡單하다. 올 것이 왔다고 보는 것이다. 그만큼 10年에 걸친 錦湖아시아나 그룹의 流動性 危機는 深刻한 狀態였다는 意味다. 錦湖아시아나 그룹의 事例는 財界의 ⑱反面敎師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意味가 있다. 그나마 市場의 反應은 肯定的이다. 오히려 市場에선 大型 M&A의 새 局面으로 넘어가는 始發點으로 받아들이는 雰圍氣다. 이제야 아시아나航空 經營正常化의 契機가 마련된 것으로 본다. 關聯 株價도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航空을 引受하면 시너지 效果가 莫大한 그룹들이 적지 않다. 事實 그룹의 流動性 危機에도 不拘하고 아시아나航空의 經營 狀態는 나쁘지 않다. 最近 3年間 꾸준한 賣出 成長을 이뤄냈고 지난해엔 6兆 2012億원에 達했다. 그룹 賣出의 65%에 肉薄하는 實績이다. 營業利益도 282億원이나 되지만 金融費用 等의 負擔으로 全體 純⑲損失 1959億원을 냈다. 새 主人을 맞아 財務構造만 손질해도 곧바로 優良會社가 된다. 아시아나航空을 賣却하면 錦湖아시아나그룹은 財界 順位 25位에서 60位圈 밖의 中堅企業으로 轉落하지만 그래도 希望은 남아있다. 그나마 主力企業의 營養價가 높아 賣却 後 나머지 系列社의 經營安定은 勿論 ⑳再起의 발板까지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重要한 건 欲心을 버린 타이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