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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가직 7급(③책형) 국어 정답 및 해설 - 남부고시학원 천의무봉 정원상 국어 (2015. 8. 29. 실시)

작성자천의무봉|작성시간15.08.31|조회수1,865 목록 댓글 1

 

 

 

 

2015년 국가직 7급(책형) 국어 정답 및 해설

- 남부고시학원 천의무봉 정원상 국어

-카페 : 천의무봉 정원상 국어(cafe.daum.net/jws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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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사적 합성어로만 묶인 것은?

① 흔들바위, 곶감 ② 새언니, 척척박사

③ 길짐승, 높푸르다 ④ 어린이, 가져오다


1. [정답] ④ [문법. 난이도 中]

[풀이] ‘어린이(관형어+명사), 가져오다(어간+어미+어간+어미)’는 우리말의 어순이나 문장 구조와 일치하는 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①: ‘흔들바위(부사+명사), 곶감(어간+명사)’은 모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이때 ‘곶감’의 ‘곶-’은 ‘꽂다’의 옛말 ‘곶다’에서 유래했다.

②: ‘새언니(관형사+명사)’는 통사적 합성어, ‘척척박사(부사+명사)’는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③: ‘길짐승(관형어+명사)’는 통사적 합성어, ‘높푸르다’는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참고로, ‘길짐승’의 ‘길’은 ‘기다’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ㄹ’이 붙은 경우이다.


 

2. 밑줄 친 단어 중 동사만을 모두 고른 것은?

ㄱ.옥수수는 가만 두어도 잘 큰다.

ㄴ.이 규칙을 중시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ㄷ.그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늙는 것은 어쩔 수 없구나.

① ㄱ, ㄴ ② ㄱ , ㄷ

③ ㄴ, ㄷ ④ ㄱ, ㄴ, ㄷ


2. [정답] ④ [문법. 난이도 中]

[풀이] ‘큰다, 않다, 늙다’ 모두 동사이다. ‘크다’가 ‘자라다’의 의미일 때는 동사이다. 참고로, ‘건물이 크다’는 형용사이다. 그리고 ‘않다’는 본용언에 따라 품사가 결정되는 보조용언이다. ‘중시하다’가 동사이므로 이때의 ‘않다’ 역시 동사가 된다. 마지막으로, ‘늙다’는 언제나 동사이며, ‘젊다’는 형용사이다.



3.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가능한 충실히 논의해 왔다.

② 이 물건은 후보 공천 시점에 보낸 것인지도 모른다.

③ 디지털 텔레비전 시대에는 고화질의 화면은 물론 다양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④ 지금까지는 문제를 회피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이와 같은 관례를 깨뜨릴 때도 되었다는 생각이다.


3. [정답] ② [어법. 난이도 中]

[풀이] ②번은 주술의 호응이 적절한 문장이다.

[오답]

①: ‘가능한 한’으로 고쳐야 한다.

③: ‘고화질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으로 고쳐야 한다.

④: 주술 불일치이므로 ‘~깨뜨릴 때도 되었다’로 고쳐야 한다.



4. 높임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할아버지께서 이제야 집에 가시는군요.

② 당신은 제 말씀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으시는군요.

③ 이것이 바로 생전에 당신께서 가장 아끼던 벼루입니다.

④ 우리 사장님께서 뵙기를 청한 이유는 고견을 듣기 위함입니다.


4. [정답] ② [어법. 난이도 上]

[풀이] ‘제 말씀’은 높임 표현이 적절하다. 이때의 ‘말씀’은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는 말이다. 만약 ‘제 말’ 또는 ‘내 말씀’이라고 하면 틀리다.

[오답]

①: ‘집’을 ‘댁’으로 고쳐야 한다.

③: ‘아끼던’을 ‘아끼시던’으로 고쳐야 한다.

④: ‘청한’을 ‘청하신’으로 고쳐야 한다.



5. 밑줄 친 부분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회초리 맞은 자리에 멍이 들었다.

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만났다.

② 금 간 자리를 흙으로 말끔히 메웠다.

③ 그는 적성에 맞는 자리를 구하고 있다.

④ 방이 좁아서 책상을 들여놓을 자리가 없다.


5. [정답] ② [어휘. 난이도 下]

[풀이] <보기>와 ②번의 ‘자리’는 ‘사람의 몸이나 물건이 어떤 변화를 겪고 난 후 남은 흔적’을 의미한다.

[오답]

①: 일정한 조직체에서의 직위나 지위.

③: 일정한 조건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 흔히 일자리나 혼처를 이른다.

④: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



6. 밑줄 친 부분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나는 구두를 벗으면서 ‘죽었으면 나 안 가기로 장사 지낼 사람이 없어서 시험 보는 사람더러 나오라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공연히 ㉠불뚝하는 심사가 일어나는 것이었다. 돈은 그달 학비까지 ㉡얼러서 백 원이나 보내왔다. 병인은 죽었든 살았든 하여간에 돈 백 원은 반가웠다. 시험 때는 당하여 오고 ㉢미구에 과세(過歲)를 하려면 돈 쓸 일은 한두 가지가 아닌데, 우환이 있는 집에다 대고 철없이 돈 청구만 할 수도 없어 걱정인 판에 마침 ㉣생광스럽다.

-염상섭, 「만세전」 중에서-

① ㉠:갑자기 화가 나는

② ㉡:무턱대고 요구하여서

③ ㉢:오래지 않아 설을 쇠려면

④ ㉣:아쉬운 때 요긴하게 쓰게 되어 보람이 있다


6. [정답] ② [어휘. 난이도 中]

[풀이] ‘얼러서’의 기본형인 ‘어르다’는 ‘어우르다’의 준말로,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판이 크게 되게 하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쓰던 칫솔과 치약이며 비누까지 얼러 싸 들고 안방으로 건너갔다.’의 형태로 쓰인다.

[오답]

① 불뚝하다: 무뚝뚝한 성미로 갑자기 성을 내다.

③ 미구(未久): (주로 ‘미구에’ 꼴로 쓰여) 얼마 오래지 아니함. 과세하다(過歲--): 설을 쇠다.

④ 생광스럽다(生光---): 아쉬운 때에 요긴하게 쓰게 되어 보람이 있다.



7. 다음 시의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비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이성부, 「봄」-

① 시적 대상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② 시적 대상에 대해서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③ 시적 대상에 대해서 예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④ 시적 대상을 통해서 순리에 대한 신념을 표현하고 있다.


7. [정답] ② [문학. 난이도 中]

[풀이] 화자는 ‘봄’의 도래에 대해 신념에 찬 태도를 보이며,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스스로 힘이 없음을 알았을 때 드는 허탈하고 맥 빠진 듯한 느낌’을 뜻하는 ‘무력감(無力感)’은 적절하지 않다.

[참고] 이성부, <봄>(1974)

주제: 다가오게 될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강한 신념.

특징: 대상(‘봄’)을 의인화하여 상징적으로 그려 냄.

어조: 확고한 신념에 찬 어조.



8.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한국 한자음이 어느 시대의 중국 한자음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이견이 있다. 어느 한 시대의 한자음에 기반을 두고 있을 수도 있고, 개별 한자들이 수입된 시차에 따라서 여러 시대의 중국 한자음에 기반을 두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한국 한자음은 중국 한자음과도 다르고 일본 한자음과도 다르고 베트남 옛 한자음과도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그 기원이 된 중국 한자음과 아무런 대응 관계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어 음운체계의 영향으로 독특한 모습을 띠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국 한자음을 영어로는 ‘Sino-Korean’이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말 어휘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가, 중국어도 아니고 일본어도 아닌 한국어라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학꾜’라고 발음할 때, 중국인도 일본인도 따로 한국어를 공부하지 않는 한 그것이 ‘xuéxiào’나 ‘がっこう’인 줄을 알아차리기는 힘들다.

① 한국 한자음의 특성

② 한국 한자음의 역사

③ 한국 한자음의 기원

④ 한국 한자음의 계통


8.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上]

[풀이] 제시문은 한국 한자음의 독특한 모습을 알아본 글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한자음과 다른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답] ③: 한국 한자음이 중국 한자어나 일본 한자어에 기원을 둔 것이 아니라 특수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글이다. 즉, ‘기원’ 자체를 설명하는 글이라고 볼 수 없다.



9. 다음 글이 들어갈 곳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 기>

인형은 사람처럼 박자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심지어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구경하던 후궁들에게 윙크를 하며 추파를 던지기까지 했다. 인형의 추태에 화가 난 목왕이 그 기술자를 죽이려고 하자 그는 서둘러 인

형을 해체했고 그제야 인형의 실체가 드러났다.

( ㉠ ) 어느 날 서쪽 지방으로 순행을 나간 목왕은 곤륜산을 넘어 돌아오는 길에 재주가 뛰어난 기술자를 만났다. 목왕은 그 기술자에게 그가 만든 가장 훌륭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명했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온 것은 물건이 아니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목왕이 왜 물건을 가지고 오지 않고 사람을 데리고 왔는지 묻자, 그는 이것이 움직이는 인형이라고 답했다. ( ㉡ ) 이에 놀란 목왕은 그 인형을 꼼꼼히 살펴봤지만 사람과 다른 점을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다. ( ㉢ ) 그것은 색을 칠한 가죽과 나무로 만들어진 기계장치였다. 하지만 그것은 오장육부는 물론 뼈, 근육, 치아, 피부, 털까지 사람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마침내 목왕은 그에게 “자네 솜씨는 조물주에 버금가도다!”라고 크게 칭찬했다. ( ㉣ )

① ㉠                    ② ㉡

③ ㉢                    ④ ㉣


9. [정답] ③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단락이 들어가는 위치는 문장의 앞뒤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보기> 앞에는 ‘사람’과 같다는 내용이 나오고, <보기> 뒤에는 ‘인형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나와야 하므로 ㉢에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10.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경건한 종교음악가’로서 천직을 다하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를 라이프치히라고 생각하여 27년 동안 그곳에서 열심히 칸타타를 써 나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실은 7년째에 라이프치히의 칸토르(교회의 음악감독)직으로는 가정을 꾸리기에 수입이 충분치 못해서 다른 일을 하기도 했고 다른 궁정에 자리를 알아보기도 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칸타타를 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 최근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경우에는 비극적으로 막을 내린 35년이라는 짧은 생애에 걸맞게 ‘하늘이 이 위대한 작곡가의 죽음을 비통해하듯’ 천둥 치고 진눈깨비 흩날리는 가운데 장례식이 행해졌고 그 때문에 그의 묘지는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후 이러한 이야기는 빈 기상대에 남아 있는 기상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게다가 만년에 엄습해 온 빈곤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걸작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모차르트가 실제로는 그 정도로 수입이 적지는 않았다는 사실도 드러나 최근에는 도박벽으로 인한 빈곤설을 주장하는 학자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① 바흐는 일이나 신앙 못지않게 처우를 중시했다.

② 바흐는 생애 중 7년 정도 칸타타를 작곡하였다.

③ 모차르트가 사망하던 당일 빈의 날씨는 궂었다.

④ 모차르트의 작품 수준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반비례했다.


10.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中]

[풀이] 제시문은 ‘음악계에 잘못 알려진 이야기들’에 관한 글이다. 바흐는 ‘경건한 종교음악가’였지만 수입이 충분치 못해서 다른 일을 하기도 했고 다른 궁정에 자리를 알아보기도 했다. 이것으로 보아 현실적인 처우를 중시했다고 볼 수 있다.

[오답]

②: 바흐가 27년 동안 칸타타를 써 나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처우 문제로 칸타나를 쓰지 않게 되었다고 했을 뿐, 7년 정도만 칸타타를 작곡했다는 것은 아니다.

③: 모차르트 사망 때 날씨가 궂었다고 알려져 왔지만 실제 자료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④: ‘반비례’한다고 단정할 수 없고, 실제로는 경제적 상황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11. 밑줄 친 한자가 문맥상 바르게 쓰인 것은?

1차 ‘휴머니스트 선언’이 나온 지 40년이 지난 후 나치즘은 인간이 드러낼 수 있는 야만성의 극한적인 ㉠型態를 드러내었으며, 여타의 전체주의 정책들 또한, 빈곤 상태를 ㉡槌放하지도 못하면서 인권만 ㉢蹂躪했다. 더욱이 민주주의 ㉣整體를 가진 사회에서까지도 과학을 악용한 경찰국가의 면모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① ㉠ ② ㉡

③ ㉢ ④ ㉣


11. [정답] ③ [한자. 난이도 上]

[풀이] ㉢‘蹂躪’은 ‘유린(밟을 유, 짓밟을 린)’이며, ‘남의 권리나 인격을 짓밟음’을 뜻한다. 둘 다 ‘발 족(足)’이 있고, ‘인권 유린’이라는 예문을 통해 ‘밟다’를 연상하면 알 수 있다.

[오답]

①: ‘형태(形態)(모양 형, 모습 태)’로 표기해야 한다. 참고로, ‘형(型)’은 '모형 형’이며, ‘유형(類型), 전형적(典型的)’ 등으로 쓰인다.

②: ‘추방(追放)(쫓을 추, 놓을 방)’으로 표기해야 한다. 참고로, ‘추(槌)’는 ‘망치 퇴’ 또는 ‘망치 추’이다.

④: ‘정체(政體)(정사 정, 몸 체)’로 표기해야 ‘정치 형태’라는 의미가 된다. 참고로, ‘정(整)’은 ‘가지런할 정’이며, ‘정체(整體)’는 ‘지압이나 안마 따위로 척추뼈를 바르게 하거나 몸의 상태를 좋게 함’을 뜻한다.



12.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뒷뜰에 있는 옥수수나 따서 가져올게.

② 짐작건대, 그 사람은 야속다고 푸념만 한 것 같아.

③ 거름을 다 처내고 나서 어르신을 뵈러 길을 떠난대요.

④ 답을 얻기 위해 눈 덮힌 산야를 하염없이 헤매고 있을 거야.


12. [정답] ② [어문 규정. 난이도 下]

[풀이] ‘짐작하건대’의 줄임말은 ‘짐작건대’이며, ‘짐작컨대’는 틀리다. ‘-하다’의 앞에 안울림소리(‘ㄱ, ㄷ, ㅂ, ㅅ’ 등)가 있으면 ‘하’가 탈락한다. ‘생각건대, 익숙건대’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야속다고’ 역시 안울림소리 ‘ㄱ’ 받침 뒤에서 ‘하’가 탈락한 경우이다.

[오답]

①: ‘뒤뜰’로 고쳐야 한다. 거센소리나 된소리 앞에는 ‘ㅅ’을 적지 않는다.

③: ‘쳐내고’로 고쳐야 한다. ‘쳐내다’는 ‘깨끗하지 못한 것을 쓸어 모아서 일정한 곳으로 가져가다.’를 뜻한다.

④: ‘덮인’으로 고쳐야 한다. ‘덮히다’는 무조건 틀리다.



13.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이 다른 것은?

① 어느 학교의 동창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손에 익은 연장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겠다.

정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가 드디어 발표되었다.

④ 그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편지를 드리려고 합니다.


13. [정답] ③ [문법. 난이도 下]

[풀이] ③번은 주어이고, 나머지는 부사어이다. ‘정부에서’의 ‘에서’는 단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앞말이 주어임을 나타내는 주격 조사이다. 나머지는 모두 서술어를 수식하는 부사어이며, 이때의 ‘에서, 에’는 모두 부사격 조사이다.



14. 밑줄 친 말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닫혀진 마음을 열 길이 없구나.

② 저쪽 복도에 놓여진 화분은 엄청 예쁘구나.

③ 그 토의에서 궁극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이 결국 뭐지?

④ 장마로 인해 끊겨진 통신 선로가 드디어 복구되었군요.


14. [정답] ③ [문법. 난이도 下]

[풀이] ‘받아들여진’은 동사 ‘받아들이다’의 활용이므로 적절하다. 어간 ‘받아들이-’에 어미 ‘-어지다’가 결합한 말로, ‘받아들여지지, 받아들여지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답] 나머지는 모두 이중의 피동이다. ‘닫혀진, 놓여진, 끊겨진’이 아니라 ‘닫힌, 놓인, 끊긴’이 적절하다.



15. 다음 시조와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지아비 받 갈나 간  밥고리 이고 가

반상을 들오 눈섭의 마초이다.

친코도 고마오시니 손이시나 다실가.

① 夫婦愛而敬之, 相待如賓.

②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

③ 會桃李之芳園, 序天倫之樂事.

④ 三顧臣於草廬之中, 諮臣以當世之事.


15. [정답] ① [문학. 난이도 中]

[풀이] 제시된 시조는 주세붕의 <오륜가>의 일부이며, 삼강오륜(三綱五倫)의 교훈을 강조한 작품이다. ‘거안제미(擧案齊眉: 상을 들되 눈썹과 가지런히 되게 높여 든다)’라는 고사를 인용하여, 아내가 남편을 섬기는 도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따라서 ‘夫婦愛而敬之, 相待如賓(부부애이경지, 상대여빈)’ 즉, ‘부부는 사랑하고 공경하며, 상대편을 손님처럼 극진히 대한다.’가 적절하다.

[오답]

② 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생아자부모, 지아자포자야): 나를 낳아준 이는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사기>)

③ 會桃李之芳園, 序天倫之樂事(회도리지방원, 서천륜지락사): 복사꽃과 자두꽃이 피어나는 정원에 집안 형제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을 풀어낸다. (이백의 시)

④ 三顧臣於草廬之中, 諮臣以當世之事(삼고신어초려지중, 자신이당세지사): 초려 가운데로 세 번이나 신(臣)을 찾아주시고 신에게 당시의 일을 자문하시니. (제갈량의 <출사표> 중)



16. 밑줄 친 부분 중 띄어쓰기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난점은 앞서 말한 바와 같다.

그는 나와 동창인바 그를 잘 알고 있다.

② 사람은 항상 배운 대로 행동하기 마련이다.

사회의 규범대로 움직여야 타인의 지탄을 받지 않는다.

③ 어른들이 다 떠나시니 나도 떠날 밖에.

그밖에 더 논의할 사항은 두 가지 관점으로 요약될 수 있다.

④ 업무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화합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16. [정답] ③ [띄어쓰기. 난이도 中]

[풀이] ‘떠날밖에’는 붙이고, ‘그 밖에’는 띄어 써야 한다. ‘떠날밖에’의 ‘-ㄹ밖에’는 해할 자리에 쓰여, ‘-ㄹ 수밖에 다른 수가 없다’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이다. 예를 들어, ‘할밖에, 갈밖에, 늙으실밖에’의 형태로 쓰인다. 그리고 ‘그 밖에’는 ‘관형사+명사+조사’로 이루어져 있다.

[오답]

①: ‘말한 바와’의 ‘바’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동창인바’의 ‘-ㄴ바’는 어미이므로 붙여 쓴다.

②: ‘배운 대로’의 ‘대로’는 의존명사이고, ‘규범대로’의 ‘대로’는 조사이다.

④: ‘다할 뿐만’의 ‘뿐’은 의존명사이고, ‘젊은이들뿐만’의 ‘뿐’은 조사이다.



17. 다음 발화가 사용되는 상황을 추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나라도 경기도 말, 충청도 말, 강원도 말, 전라도 말, 경상도 말, 제주도 말 등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지역어(地域語)가 존재하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지리적, 정치적, 사회적 요소 및 구성 집단의 기질과 성격 등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반영되고 변모되어 온 것입니다. 따라서 각 지역어는 해당 지역과 그 구성원의 정체성과도 깊이 관련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각 지역어가 가진 특성과 기능을 무시한 채 한 지역의 말만을 사용케 한다면 이는 타 지역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고, 타 지역어를 사용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원활한 소통 수단을 박탈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국민을 차별할 수 있으며, 심지어 타 지역의 구성원에게 정서적 갈등과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① 우리말의 올바른 용법을 강조하는 강연에서

② 사고와 언어의 관계를 주장하는 학술 발표 대회에서

③ 지역어의 종류와 그 특징을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④ 표준어 정책에 반대하고 지역어의 가치를 주장하는 변론에서


17. [정답] ④ [비문학. 난이도 下]

[풀이] 제시문은 각 지역어의 특성과 기능을 설명하며 인위적인 표준어 정책에 반대하는 글이다. 추론 또한 주제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④번이 적절하다.


 

18.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하늘에 깔아 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죽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을 나누어 가진다.

2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

3

―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박남수, 「새」-

① 시적 화자의 현실 비판적 의도가 엿보인다.

② ‘뜻’과 ‘납’은 서로 대조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③ 시적 화자는 절제된 태도로 대상을 노래하고 있다.

④ ‘상한 새’는 자연이나 순수한 삶의 파괴를 의미한다.


18. [정답] ② [문학. 난이도 上]

[풀이] ‘뜻’은 ‘인간의 인위성’을 뜻하고, ‘납’은 ‘인간의 비정함’을 뜻하므로, 함축적 의미가 부정적 측면에서 유사하다.

[오답] ③: 개인적 감정을 배제하고 문명 비판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점에서 절제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참고] 박남수의 <새>(1959)

주제: 순수한 삶의 옹호와 인간과 문명의 비판.

특징: ① 이미지의 대립을 통한 주제의 형상화, ② 이미지적인 면과 함께 인간 존재의 탐구라는 지적인 면이 함께 나타남.



19.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태평양전쟁이 격화되자 일제는 식민지 조선 내에서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본인으로서의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 의식을 주입하는 데 주력하게 되었다. ( ㉠ ) ‘국민’이란 말이 일본 내에서 실체적인 함의를 지니게 된 것은 청일전쟁 이후였다. ( ㉡ ) 이 경우 천황 아래 모두가 평등한 신민, 즉 일본의 ‘국민’으로서 재탄생하여야 한다는 당위적 명제는 다른 면에서는 ‘비국민’으로 낙인찍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이기도 했다. ( ㉢ ) 이러한 사정은 식민지 조선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였다. ( ㉣ ) ‘국민’ 의식의 강조는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민족적인 이질감을 유지하고 있었던 조선인들에게는 심리적인 포섭의 원리인 동시에 ‘비국민’으로서의 공포감을 동반한 강력한 배제의 원리로 작용하였던 셈이다.

                        

① 사실 그런데 그리고 요컨대

② 사실 게다가 또한 그러므로

③ 실제로 또한 게다가 요컨대

④ 실제로 그러나 그리고 그러므로


19. [정답] ① [비문학. 난이도 上]

[풀이] 여러 가지 접속어를 묻는 문제는 중요한 우선순위를 먼저 찾아야 한다. 여기에서는 ㉢과 ㉣이 중요하다. ㉢은 ‘일본’과 ‘조선’은 대등하게 첨가하고 있으므로 ‘그리고’가 적절하다. ‘조선 내에서도’가 힌트가 된다. 그리고 ㉣은 앞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부분이므로 ‘요컨대’가 적절하다. 이때 인과 관계를 나타내는 ‘그러므로’와는 구별해야 한다. 참고로, ㉠은 ‘사실상, 실지에 있어서’를 뜻하는 ‘사실’이 적절하고, ㉡은 화제를 전환하며 전개하는 ‘그런데’가 적절하다.



20. 촌장의 태도와 관련된 사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아셨으면서 왜 숨기셨죠? 모든 사람들에게, 저 덫을 보러 간 파수꾼에게, 왜 말하지 않은 거예요?

촌장:말해 주지 않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다:거짓말 마세요, 촌장님! 일생을 이 쓸쓸한 곳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아요? 사람들도 그렇죠! “이리떼가 몰려온다.” 이 헛된 두려움에 시달리고 사는 게 그게 더 좋아요?

촌장:얘야, 이리떼는 처음부터 없었다. 없는 걸 좀 두려워한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거냐?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이리에게 물리지 않았단다. 마을은 늘 안전했어. 그리고 사람들은 이리떼에 대항하기 위해서 단결했다. 난 질서를 만든 거야. 질서, 그게 뭔지 넌 알기나 하니? 모를 거야, 너는. 그건 마을을 지켜주는 거란다. 물론 저 충직한 파수꾼에겐 미안해. 수천 개의 쓸모없는 덫들을 보살피고 양철북을 요란하게 두들겼다. 허나 말이다. 그의 일생이 그저 헛되다고만 할 순 없어. 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거야. 난 네가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만약 네가 새벽에 보았다는 구름만을 고집한다면, 이런 것들은 모두 허사가 된다. 저 파수꾼은 늙도록 헛북이나 친 것이 되고, 마을의 질서는 무너져 버린다. 얘야, 넌 이렇게 모든 걸 헛되게 하고 싶진 않겠지?

-이강백, 「파수꾼」 중에서-

① 指鹿爲馬

② 釣而不網

③ 隔靴搔癢

④ 牽强附會


20. [정답] ④ [한자성어. 난이도 中]

[풀이] 촌장은 진실을 왜곡하여 마을을 통제하려고 하고 있다. 진실을 알게 된 파수꾼 ‘다’에게 마을의 질서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을 뜻하는 견강부회 (牽強附會)가 적절하다.

[오답]

① 지록위마(指鹿爲馬):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이르는 말.

② 조이불망(釣而不網): 낚시질은 해도 그물질은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정도를 넘지 않는 훌륭한 인물의 태도를 이르는 말(낚시 조, 어조사 이, 아닐 불, 그물 망) = 조이불강(釣而不綱).

③ 격화소양(隔靴搔癢):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으로,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사이 뜰 격, 신 화, 긁을 소, 가려울 양).

[참고] 이강백의 <파수꾼>(1973)

주제: ① 진실을 향한 열망, ② 진실이 통하지 않는 사회의 비극.

종류: 희곡(풍자극)

특징: 이솝 우화인 ‘양치기 소년과 이리’를 바탕으로 하여, 1970년대 정치 상황을 풍자하고 권력의 위선과 허위를 풍자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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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가직 7급 국어 총평>

(天衣無縫 정원상 국어)

1. 출제 결과(평가 유형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유형

2014년 문항수

2015년

문항수

비율

1

비문학

6

5

25%

2

문법

2

4

20%

3

문학

3

3

15%

4

어문 규정

4

2

10%

5

어휘

2

2

10%

6

어법

1

2

10%

7

한자

2

1

5%

8

한자성어

2

1

5%

9

언어 예절

1


2. 비문학, 문법, 문학, 어휘, 어법, 한자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습니다.

- 전년도 2014년 국가직 7급에 비해서 대체로 쉬운 편이었습니다. 최근 추세에 맞게 비문학 독해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었고, 단락 넣기, 추론, 주제 문제 등이 다소 까다로웠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 문제가 4문제나 출제되었으나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외에도 문학에서는 1960년대 이후 현대시에서 2문제, 1970년대 희곡에서 1문제가 출제되는 등 9급에 비해 깊이 있고, 시사성 있는 작품들이 제시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3. 고난도 문제가 있습니다.

-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4번(어법), 8번(비문학), 11번(한자), 18번(현대시), 19번(비문학) 문제 등에서 학생들이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7급 시험에 항상 출제되는 한자 문제 역시 표기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2015년 국가직 7급]에서는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소재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문학과 비문학 독해 관련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수능형 문제와 연계됨을 의미하므로 다양하고 긴 지문에 대한 독해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부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 선지들과 관계를 파악해 보면 답을 도출할 수 있었으므로 선택지에 대한 감(感)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단순 암기 문제는 줄고 사고력 위주의 문제가 늘었다!

- 6만 명 정도가 지원한 국가직 7급 시험은 ‘총성 없는 전쟁’이라 할 수 있습니다. 7과목을 140분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내적인 실력과 함께 ‘시간 안배’라는 외적인 실력도 중요합니다. 고위 공직자의 관문인 7급 시험은 상위권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시험 준비와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수험 준비를 한 학생들이 많은 만큼 지구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끝까지 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2015년 국가직 국어 7급 시험에서 드러나듯 어문 규정과 같은 단순 암기 위주의 지식 문제는 줄어들고, 사고력 중심의 독해나 감상 문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어 이론서를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깊이 있고 정확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병행해야 합니다. 꾸준히 비문학 독해 지문을 분석하고, 매일 조금씩 문제를 풀기를 권장합니다. 비문학 지문 100개를 어휘, 주제, 일치, 순서, 접속어 넣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면 1,000문제를 푸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5.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제되었으나 올해 나오지 않은 영역이 있어서 내년에 출제될 유형이 있습니다.

- 2014년 문제와 중복되는 유형인 문단(문장) 넣기, 한자, 한자성어, 높임법, 어법, 띄어쓰기, 시조 등도 다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에 나오지 않아서 2015년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품사, 합성어, 문장성분, 고유어, 현대시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전년도 문제를 분석하되, 출제되지 않았던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기출 예상의 적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반면, 형태소와 단어, 언어 예절, 복수 표준어, 표준발음법, 외래어와 로마자 표기법, 훈민정음, 가사, 쓰기 등이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시험에는 전 영역을 다양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6. “수험생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 시험 후 후회나 아쉬움보다는 부족함을 느끼고 냉정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험생의 시계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여러분의 땀과 노력을 치하하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7급 시험은 누구나 갈 수 없는 길이기에, 그 도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합격하는 그날까지 묵묵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과정이 있는 공부가 아니라 결과가 있는 공부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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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희정 | 작성시간 15.09.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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