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할머니 얘기에 혼자 웃다가
같이 웃자고 슬쩍 해 왔습니다
이번 추석에
집안 할머니 뵙게 되면 무조건 이뿌다는 말 부터 하세요
억수로 좋아 하실꺼 에요
여자는 죽을때 까지 여자 라 잖어요
이뿌고 싶은 ~
목요일 ..
102살 할매도 여자다
육십년 전에 아들 죽고
여든 넘은 며느리 봉양 받으며
단둘이 사는 백두 살 할매가
어느 볕바른 봄날 평상에 앉아
며느리에게 머리 손질 맡기고
아슥아슥 졸고 계시다
어머님 다 됐슈
거울 한번 봐유
거울 보던 할매 옆머리 만지더니,
이게 뭐여, 쥐 쎄무랐어?
읍내 장에가서 좋아하는 꿀떡 사다 드렸는데도
손사래 치며 한 말씀 하신다
내가 그렇게 말했잖여
읍내 미장원 가서 머리 허겄다고
시방 이 머리 갖고 워떻게 노인회관을 간단 말이여!
옆에 앉은 며느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죄 없는 꿀떡만 만지작만지작
- 김수열 -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펜더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9.09
엄마뻘 되시는 어르신 분들
곱게 화장 하고 단정 하게 옷 입으신거 보면 아름답다 더라
언니 노래 부르고 잇슴 ..그런 엄마 분들 많이 만나제 ..
요즘은 팔순은 어리다 칸다 ㅎㅎㅎ -
작성자응삼아제 작성시간 21.09.09 맘은 늘 이십대 곱다,,이쁘다,,자주 해주면 더 젊게 산다고 합니다,,,던 들지 않고 기분좋게 하는 립서비스 마니마니 애용하자고여,,,맨날 아침마다 기분좋은글로 하루를 보내게 해주는 펜더곰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임에 분명한듯함다,,홍홍홍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펜더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9.09
옵빠야 .. 요즘 천사 는 이렇게 늙어뿟나 `~..ㅋㅋ
-
작성자부처님오신날 작성시간 21.09.09 상대방을 올려주면 나도 올라가고
상대방을 업신여기면 . . . 심은대로 거둔다고 . . .
가을바람과 가을 하늘이 참 아름다운 계절이왔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펜더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9.09
옵빠야
긴 가을 장마 로 올 가을은 가을 없이 겨울로 가는건 아닌가 했는데
어제 ,오늘 높고 파란 하늘이 지금이 가을임 을 말해주고 잇어
가을 참 ..좋은데
옵빠두 알지
나 9 월 딱 한달 알레르기 로 고생 하는 거
지금 눈 가렵고 .. 아~` 힘들다 ,,
1ㅇ 월이 오면 언제 그랬냐 는 듯이 사라지는 알수없는 9 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