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때로는 세상을~

작성자비행기|작성시간23.08.30|조회수64 목록 댓글 0

때로는 世上을 거꾸로 바라보세요~


렸을 때, 

허리를 잔뜩 구부리고 가랑이 사이로 먼 곳의 풍경을 보던 경험이 있으시지요?


그런 자세로 보는 풍경은, 

하늘과 땅의 위치가 뒤바뀐 것 같고 

늘 보던 눈에 익은 풍경이라도 어쩐지 새롭고 재미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꽤나 오랜 세월 단 한 번도,

세상을 그렇게 신비롭게 보는 일을 잊어버리고 

어렸을 때의 그 경험을 떠올리는 것조차 잊고 살았지요. 

 

눈에 보이는 풍경을 바로 보는 것 조차 천천히 살펴보고

즐길 틈마저 잃어버리고 

 

달리는 차창(車窓) 밖으로 건성으로 보거나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기 보다는 

 

그 풍경과는 거의 상관없는

어떤 일들로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기만 했지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꿈'을 잃고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것은 '꿈'이 아닌 '욕심(慾心)'으로 바뀌었는데도 

세상 물정(世上物情)의 때 묻은 눈으로 보기 때문에 

 

'꿈'과 '욕심'을 구분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지요. 

 

아주 가끔씩이라도

 

자신이, 나이든 '어른'이라는 생각은 접어버리고 

어렸을 때 가랑이 사이로 먼 산 풍경을 보았듯이 

 

지금 눈에 보이는 풍경을 거꾸로 한 번 보세요. 

그리고..

엉뚱하다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머리 속으로는

지금 내가 처(處)한 현실과 입장도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