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진월향(越陳越香)
월진월향(越陳越香)은 보이차(普洱茶)를 상징하는 말인데, 그 뜻은 "세월이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세월이 지나면 그 맛과 향이 좋아질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세월의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세월의 품질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세월의 품질이란 보이차가 보관된 환경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찻잎의 품질도 중요합니다.
찻잎의 높은 등급의 햇차가 세월이 흘러서 노차(老茶)가 되었을때 그 맛은 높은 등급과 결코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햇차 일때 맛있는 차가 있고 10년후, 20년후, 30년후가 맛있는 차가 있습니다.
경험으로 보면 흔히 말하는 차기(茶氣)가 강한차가 대부분 30년이 넘는 노차가 되었을 때 그 맛이 좋았습니다.
차기가 강한 차들의 찻잎을 보면 대부분 거칠고 큽니다.
이 말은 찻잎의 등급이 낮다는 것입니다.
보이차에서 월진월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항상 보이차를 선택을 할때는 언제 마실것인가를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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