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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록

작성자도도/이상중|작성시간26.06.15|조회수21 목록 댓글 1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자 했던 행동이

마음을 불편하게 한 흔적으로 다가온다.

 

깨끗하고 곧게 자라려는 대나무가

살아있는 동안 간직해야 할 아픔이 황당하게 남겨졌다.

 

상대에게 불편을 준 것도 아니고

악한 감정이나 손해를 입힌 것도 아닌데

대나무의 몸에 상처가 남겨진 것이다.

 

사람의 즐거움과 추억을 위해

대나무가 안고 가야 할 아픔은

잊을 수 없는 흔적으로 보인다.

 

지나는 이들이 볼 때마다

유쾌하지 않은 일이 된다.

 

흔적은 간직한 대나무가 아니라

상처를 준 사람의 입장으로

많은 생각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니

나 또한 그런 위인(爲人)은 아니었는지

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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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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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솔이규곤 | 작성시간 26.06.15 그렇군요 대나무 입장은 조금도 혜아리지 못하고 자기 이름 석자만 자랑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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