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중 12자리를 차지했다.
기초단체장 결과를 보면 전체 227곳 가운데 민주당은 119곳,국민의힘은 95곳,조국혁신당 2곳(호남),무소속은 영호남 고루 11곳이다.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원래 차지하고 있던 의석 가운데 4자리나 잃었다.특히 오세훈 서울시장,한동훈 부산북갑 국회의원,유의동 경기평택을 국회의원에게 당한 패배가 뼈아프다."이겨도 이긴게 아니다"는 평가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2025년 조기 대선,2026년 지방선거까지 전국 선거에서 3연속 대승을 거뒀지만 여당으로 치룬 이번 선거 결과가 제일 안 좋다.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책임공방에서 송영길 의원의 공격대상이다.눈치없는 가벼운 언행,전북 사수의 전략 부재 "명픽"정원오와 하정우,"뉴이재명" 모자를 쓰고 나온 김용남도 깨졌다.막판엔 이재명 대통령의 접전지 방문으로 득표에는 효과를 얻었지만 SNS를 통한 날 선 발언,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기표소에서도 도장 찍힌 투표용지를 들고 나와 사무원을 호출하는 모습은 야당에겐 단비였다.
김어준도 여전히 여당 후보들을 줄 세웠다.
이런 상황이니 딱히 누구를 탓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윤석열과 장동혁 德을 톡톡히 봤지만,8월에는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고 청와대.내각 개편도 초읽기다.민심에 반응하기 딱 좋은 기회다.무엇보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오늘이다.무엇보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대처 방안을 밝혀야 한다.
사실 확인이 안된 사안에 대해 목청을 높이며,외국 총리,기업의 마케팅 문제도 질타하던 대통령이 유독 이번 사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으니"오해"가 쌓일 판이다."공소 취소" "조작 기소" "선관위 사태"에 대해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주가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자신하던 문제에 관해서는 말이 없다.초과 이익에 대한 "국민 배당금"문제와 AI수석실,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신설됐으나 10개월만에 수석은 부산에,장관급상근부위원장은 공주에 출마했다.
이 대통령에겐 두 갈래 길이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을 따르는 일이고,두 번쨰는 지지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조작 기소'와 '공소 취소'를 해치우는 것이다. 공소취소를 밀어붙이고"완전한 내란종식"을 위해 검찰개혁에 이은 "사법부 개혁"과 "언론 개혁"에 매진하는 것이다.많이 해봐서 잘 아는 민주당이다.어느 길로 갈지 이 대통령이 밝혀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은 불가능할지 모르겟지만,정치적 현실로서는 얼마든지 연임이 가능할 수도 있다.
헌법 제 84조의 통설을 무력화시키고,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던가? "내란 종식""조작 기소""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던 그들이다.하지만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와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송영길 의원 등 복잡한 기류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