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노천명은 사슴을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 라고 읊었습니다.
이른 봄 텃밭을 일궈, 고추 오이 호박 상치를 심고 거름 주고 울타리를 쳤습니다.
고추 오이 첫 수확의 기쁨이 사라지기 바쁘게 사슴이 날름 따먹고 사라집니다.
할머니는 아깝다고 속 상해하는데,
할아버지는 아내의 속 마음을 위로하기는 커녕 “사슴에게 적선했다”고 태연자약합니다.
이러니 무정한 남편이란 핀잔을 듣습니다.
소소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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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당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김영도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황혼의 여유로움이 참 좋아 보입니다. -
작성자서당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권태두
감사합니다. -
작성자서당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신현구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 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서당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권태두
신현구 목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권태두 작성시간 19분 전 new
넋두리를 다듬어 동문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외우 민반기 동문께 거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