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말이 씨가 된다고 입에서 뿌린 대로
말 버릇, 말투는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데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스트레스'라는 말을 한다.
사람과의 의견충돌, 경제적 현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사람 비위 맞추기가 가장 어렵고
럭비공 튀는 방향, 개구리 뛰는 방향, 주식의 등락은
평생을 톻해서 예측 불가능한 사안이라 판단된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과 성적 때문에
또는 친구 관계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나 교통체증, 층간 소음처럼
평시의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고는 하지만
하는 일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삶의 일부분인 것은 틀림없다.
스트레스가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일까?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병점 구봉공원에서 산책 중 개님에게 다리를 물린 경우
걸떡산 깔딱 고개에서 힘들게 등산 중 똥을 밟은 경우
지인과 거리에서 담소 중 스탠드 빠순이를 부딪히는
위급상황에 직면하면, 우리는 긴박한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
시험을 앞두고 부담감을 느낀다면 열심히 공부할 것이고,
과체중 때문에 야식을 줄이거나 운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지인과의 잦은 마찰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대인관계 패턴이나
의사소통 방식을 전반적으로 점검해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다.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부정적 생활 사건은 늘 발생하기 마련이며,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에는
스트레스가 뒤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스트레스가 있고 없고보다는
스트레스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또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느냐가 관건인데
우리 국민학원에서 교육받던 학생시절을 거쳐
벌써 20 30세대가 된 젊은이들을 만난다.
학교생활에 적응치 못해 편의점 알바하는 젊은이
가난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중소업체에 취업한 젊은이
인문계를 가지 않고 공고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한 젊은이
논두렁 조폭들의 꼬임에 '지랄 옆차기'가 특기인 젊은이
찐한 교제로 20대 초반에 결혼해 4남매를 둔 젊은이
무려 10년만에 만났어도 인사를 잘하는 29살 귀염둥이
개님을 상전 모시듯이 '개린이'를 달고 다니는 젊은이
그들을 가끔 거리에서 만나면 세월의 빠름을 실감한다.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자거나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운동이나 게임, 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달라질 수 있다.
대처방식이 과연 효율적인지는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