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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17) -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작성자김동훈 5|작성시간26.06.12|조회수14 목록 댓글 1

마음(Heart, mind)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세월아 누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누군들 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기를 원하지 않으리

한 해가 가고 또 한해가 흘러간다

푸른 꿈 .사랑도 친구도 모두같이 생경하고 냉냉한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같은 인생. 일생이 긴 여정이지만 이렇듯 찰라같은 하룻밤 인생이란다

 

그런데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 한 세상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가자
네가 혹여 놓지고 간것 내가 뒤에서

거둬주고 추수려 주며

너무 빨리 달아날 때

내가 좀 잡아주면 않되겠니


행여 내가 잘낫다고 남을 업신여기고

어리석은 짓 할때면 빨리빨리 뛰면서

달려가고 혹여 내가 남을 감싸주고 존중하고 감사하며

이쁜짓을 할 때는 느릿느릿 걸어가자


누가 늦게 간다고 재촉할 사람

저 자신 말고 누가 있다더냐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나란히 같이 가자 우리 삶이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며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고 후회없는 복된 삶을 만든단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도..


앞만 보지 말고 옆도보자
기차가 아름다운 것은 앞은 볼 수 없고

옆 창문을 통하여 고향같은 아련한 풍경을

볼 수있기 때문이란다
한 사람의 천 걸음보다 더불어

손잡고 함께 가는
우리 모두의 걸음이 더 소중하거늘

나이든 황혼, 내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 보이듯
인생사 힘들지만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아름다운 세상 향기 좀 맡으면서 가자구나


자 세월아
세상사 사는 일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지 못하듯
사소한 기쁨에도 감사하면서

천천히 동행하자
굳이 세상 속진에 발 마추어

빨리간들 무엇하리

너그럽고 여유있게
세상사 아픈곳 다독여 주고
웃 자라는 욕심 타이르면서
웃으며 한세상 동행하자구나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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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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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장출16 | 작성시간 26.06.12 무정한 세월의 무상함
    그것을 고비마다 극복하는 사람이
    되긴 어렵지만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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