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쁜 딸이 있었다.
그런데 이 아가씨는 무척 말썽꾸러기였다.
사고뭉치인 데다가 부모들 속을 엄청나게 썩였다.
“너는 어째서 아빠 엄마 말을 그렇게도 안 듣는 거냐?”
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내가 태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었나요?”
하고 딸이 물었다.
“아냐. 태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진 않았다.
하지만 태어날 아기가 너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분명히 너를 만들지 않았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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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쁜 딸이 있었다.
그런데 이 아가씨는 무척 말썽꾸러기였다.
사고뭉치인 데다가 부모들 속을 엄청나게 썩였다.
“너는 어째서 아빠 엄마 말을 그렇게도 안 듣는 거냐?”
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내가 태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었나요?”
하고 딸이 물었다.
“아냐. 태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진 않았다.
하지만 태어날 아기가 너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분명히 너를 만들지 않았을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