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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진땀승....그것도....

작성자kknd|작성시간05.09.02|조회수88 목록 댓글 1
CPU에게.....

간만에 버테2를 하러 대전배치로 돌아온 밀레니엄에 갔습니다.

예상대로 아무도 없더군요. 걍 CPU와 몇 판 하고 가겠다는 생각에

코인을 넣고 시작했습니다.

1,2스테이지까지는 '역시 플스와 별반 차이점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계속들었지만

3스테이지 부터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맥스율 60~70%,100%,100%인걸로 보아 난이도는 분명 베리하드였지만

플스2 베리하드보다는 훨씬 뛰어난 기량을 가진 CPU였습니다.

특히나 수비력에서 저를 심히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끝까지 따라가서 리턴하는 CPU....마치 누구누구를 보는듯 했습니다. 짜증까지 나더군요.

첫 판은 스테이지 클리어 하는데만 그쳤습니다. 이번엔 마스터를 만날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두번째 판이 시작되었지만 예상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정말로 내가 버테2를 좀 해왔던 유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비록 예전부터 나와는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해온 '엔퀴'로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스테이지에서 게임오버를 맞이하다니....;;;;

이래가지곤 도저히 자릴 뜰 수 없다는 생각에 단단히 맘먹고 첫째 판에 골랐던 라프터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1,2스테이지는 별 문제 없이 넘기고...3스테이지 서브 앤 발리어 헨만.... 다행히도 서브리턴이 잘 이뤄져 2:0승리. 4,5스테이지... CPU의 올맥서브...거기에 네트압박, 플스2와는 수준이 다른 베이스 플레이에 매우 고전..... 여러차례 듀스위기를 넘기고 넘긴 끝에 기어이 2:0으로 마무리 짓고, 마스터에 2:1승리를 끝으로 오늘 컴퓨터와의 대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플스 버테2'절대로 실력상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마스터 레벨99까지 올리기 위해 수차례 아케이드 모드에 도전했으며 간혹 베리하드와의 친선경기도 가졌었다. 하지만 그건 베리하드가 아니었다. 오락실과 비교하자면 이지~노말 수준이었던 것이다. 난 완전히 속았다. 무늬만 베리하드에 불과했던 CPU를 상대로 수차례 이겨서 나름대로 실력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본격적으로 마스터 레벨업을 시작하면서 너무 '플스 버테2'에 익숙해져 버린 것 같습니다.

플스2로 버테2 하시분 분들..... 저처럼 플스에 익숙해질 정도로 하지는 마십시오.ㅋㅋ
전혀 남는게 없습니다. 그냥 즐기기만 하십시오. 실력상승을 꿈꾸다간 저처럼 충격먹습니다.ㅋㅋ

더이상 플스로 버테2 할 일은 없을 듯ㅋㅋ 참고로 플스 99마스터도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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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마스짱 | 작성시간 05.09.05 컴퓨터는 컴퓨터일 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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