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 벗? 10년 벗?

작성자가교|작성시간19.06.22|조회수570 목록 댓글 0

*객지 벗 10년 상관*

'객지 벗 10년'이라는 속담의
의미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고향 마을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 친구들이라면 동일성씨 아닐지라도 연령고하에 의하여 자연스레 형님, 아우님하며 관계설정이 되며 아울러 합당한 예우를 하게마련이다.
그러나 객지에서 만난 생면부지간이라면
피차 손님 예우를 하며 말 또한
존대를 하게 된다.그러나 혹간 나이 10살까지는 동년배로 간주하여 스스럼없이 편하게 말해도 된다고 한다.
즉 반존대나 하대도 무방하다는 뜻이다.그러나, 그래서는 안된다.

객지 벗 10년 상관의 진정한 의미는 나이 10살까지는 형제항렬 즉, 형 아우로 간주하며 10살 이상 차이면 부모 또는 자식항렬로 간주함을 뜻하는 의미이다.
설에는 10살 차이가 나는 형한테도 세배의 예를 갖춰야 한다.10년을 한 장이라고 한다.

10살 이내 수상이면 형님, 누님으로 예우하고 10살 이상 연상이면 아저씨, 아주머니로 예우하며 10살 이내 수하면 아우님, 매씨로 호칭하고
10살 이상 연하이면 조카님이나 상대방의 이름으로 호칭해야
한다.그리고 30살 이상, 차이나면 조손관계 즉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로 간주합니다.
즉 30살 이상 연상이면 어르신 또는 존장 할아버지, 존당 할머니 라고 호칭하며 아울러 그에 걸맞는 예우를 하여야 한다.

그러니까 생면부지라고 해서
객지 벗에게 함부로 언행해서는
안 되며 다만 2~3살 차이이면 반드시 피차간의 양해하에 동기나 동갑으로서 간주하여 피차 하대 또는 반 존대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많고 적음 상관없이 피차간 형 또는 사형으로 호칭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잘못하면
즉 2-3살 차이 형제, 각각의 친구
관계 설정이 구별이 없어지게 되는
대혼란이 올 수 있다.
즉 형 친구가 내 친구,
동생 친구가 내 친구가 될 수 있다.
윗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 한다면, 아랫 사람으로부터 똑같은 하대우를 받게 된다.

재미있는 실례는 옛 시절의 젊은이들에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논산 훈련소 군번도
3단계까진 맞먹는다.1960 ~ 70년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선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매일 3개 중대(700여명)씩
신병배출을 했었다. 그래서 1개월이면 대략 10,000여명이 신병배출이 된다. 그 10,000명을 1단계(段階)라고 하는데,
그러니까 3단계면 30,000명
즉 입대 3개월 차이는 동기로 간주하여 피차가 하대를 했다.

세상 모든 법규는 사람들간의 의견과 의논하고 합의하여 만들어진 사람의 법도이다.
그러니까 올바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함이 곧 질서이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말과 불을 사용하며 또한, 윤리법도를 실행하며 살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에 학교와 학년이
생겨서 선 후배 구분과 구별이 세분화 되고 엄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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