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리는 날에..
고요의 이불을 덮고
낙엽이 흩어진 길에
찬비가 내립니다
슬픔을 달래주 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대가 그리워집니다
외로움 앉아있는
마음의 길로
편지도 없이 가버린 그대
고독한 영혼을
부푼 상처로 부르던 그대
돌아 보면
빈 허공만 다가오고..
낡은 기억의 창에 매달린
지워지지 않는 그대 모습
삶의 시간에
비가 내립니다
아픔을 보듬어 주 듯이
이렇게
겨울비가 내리면
언제나 변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내 가슴에서 잠이듭니다...
[피터의 시]
* 사진 설명 ; 상기 화면은 모두 충남 내포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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