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입도 빠르고 예의도 없으며 성질도 못됬다
난 머리도 좋지않고 못생기고 뽄대없지만
날 싫어하는 분들은 많아도 미워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건 난 언제나 사람들을 내 모자란 머리로
성심 성의껏 상대하기 때문일게다.
그게 나의 약점들을 모두 가려준다.
몇달전 심박이 제비꽃 가곡을 들려주며 사진에 이 오랑캐꽃을 올렸었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오랑캐꽃이지만, 그때는 다른 사진이다.
어? 오랑캐꽃이네?
했더니 이꽃은 이름이 여러개인데, 제비꽃이 본딧 이름이란다.
그래도 내게 이꽃의 이름은 오랑캐꽃이다.
왜 그런 이름일까?
고민하고 한참을 안타까와 했었던 어릴 때의 기억이 있어서다.
그리곤 아하 이래서구나.
하고 내 혼잣 마음속에 답까지 만들었었거든...
이꽃은 화단을 만들거나 밭을 다듬으면 가장 이른 봄에 쳐들어와 피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도 내 꽃밭에 버젓이 들어와 있어서 찍었다.
그러니 오랑캐꽃이지.
그럼 미울까? 안미울까?
그렇게 다른 이의 자리에 들어와 있는 여인들이 있다.
그 대표가 뺑덕어멈이고,
이외에도 장화 홍련의 에미,
신데렐라의 에미,
동서양으로 많고도 많다.
그들의 공통점은 못되고 악하고 모질다.
왜 그럴까?
난 이들이 동화의 주인공이거나,
애들이 쉬 다가갈 이야기의 인물이니 도식적으로 만들어져 그렇지,
그들의 실제를 이해하려 들면 정말 동정할만큼 안스런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길러보면 내 새끼라도 한대 쥐어박고프도록 미운 때가 있다.
헌데 자기가 낳은 에미가 쥐어박으면 아이가 자기의 잘못된 행동에서 그 이유를 찾지만
남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쥐어 박으면,
쥐어박은 사람이 못되서거나 포악하거나 자기를 미워해서로 그 이유를 찾는다.
사람이 누굴 사랑하는 건 말로 안해도 전해진다.
아이가 그렇게 대하면 그게 전해진다,헌데 계모들에게도 또 이유가 있다.
하나의 에미만 있으면 그 에미가 정신병 환자라도 세상 하나뿐인 자신의 에미로 아이들은 받아들인다.
하지만 계모일 때는 이미 두 사람이 동일한 위치에 있으니 비교되고 잘잘못으로 그계모를 재단한다.
어느한 쪽만 대단한 인품이고 어느쪽은 온통 잘 못된 인간일까만,
그게 비교되기 시작하면 모질게 각인된다.
내 딸이 아이를 가지면 증상이 지독하다.
그런데 그애가 세째를 가졌을 때 아내는
'이 미친년아 죽으려 환장했냐'고 퍼부어 댔다.
외려 내가 곁에서 이미 벌어진 일이니
축복만 하지 화내지 말고 도와주라고 아내를 말려야 했다.
그런데도 지금도 딸애는 나는 어려워만하지,
그리 퍼부어대던 지 에미와는 죽고 못산다.
난 세상에서 머리 좋다는 인간들을 별로 좋아 안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신경중 수 십분의 일, 수 백분의 일만 사용하며 사는 동물이다.
그러니 아무리 머리 나쁜 안간이라도 그는 더 좋게 사용할 수 있는데 안한 것 뿐이다.
세상에서 그런데도 머리 좋다는 인간은 그럼 뭘까?
그건 세상적인 것에 자신의 노력을 경주한 자일 뿐이다.
허니 경주할 이유를 가진 자 일 뿐이지 존경할 아무것도 없다.
해서 자신의 이유로 무장된 머리 좋다는 인간들이란
다른 나머지 신경들이 할 일에 자신의 이유를 양보해 보지 못한,
즉 편협한 인간성의 사람인 것이다.
다시 뺑덕 어멈으로 돌아가 보자.
우리 세상을 어느정도 살아본 자들 끼리니까 말해 보면
뺑덕어멈이 팔팔한 젊은 남자와 살 때도 그랬었을까?
정말 고르고 골라 살아도 짝지란 살아보면 문제들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헌데 그것들의 많은 것이 잠자리를 한번 치르고 나면 해소되는 것이다.
여자들이 정말 성희를 남자처럼 느낄까?
난 아니 우린 다 안다.
아니라고. 해서 페이크란 말이 서양에도 있다.
허나 그 거짓은 많은 거짓들이 가진 허무맹랑한 거짓같은 거짓은 아니다.
여인들은 죽을듯 씨근 벌떡대고는 기진 맥진 쓰러져 어떠냐고 묻는 남자에게,
아무 느낌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 모진 여자는 없는 것이다.
에구 저렇게 죽어라 내게도 자기의 그런 느낌을 전해주고 싶어하는 고마운 양반을 실망시킬 순 없지.
그런 의식을 통해 여인은 성희를 느끼는 것이지,
감각으로 느끼는 남자들 같은 느낌은 아닌 것이다.
즉, 자신을 위해 사회적으로 신체적으로 희생해주는 남자의 마음에 대한 감사로,
성희를 만들어 느낀다는 것이다.
아니람 강간당하는 여자도 느끼고 좋아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헌데 어떤가?
뺑덕 어멈은 그런 남자가 아니라 기운도 없고 마음도 느슨해진 영감탱이랑 사는 거다.
그럼 의붓 딸도 그런 계모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영감과 사느라 뾰족하고 불만들이 해결안된 채 사는 가련한 여인을 성격만 추려내 판단하는 것이다.
마치 내가 자기를 키워줄 모퉁 땅조차 허락안한 오랑캐 꽃을 오랑캐 오랑캐 하며 무시하듯 말이다.
글을 만들기 너무 어려워 꽃 타령을 조금 천천히 하겠노라고 했었다.
그런데 동백꽃 누님과 이야기하다 잠든게 오늘 아침 밭에 나가며 생각키웠다.
그리곤 들어와 떠올랐던 이야기를 실어본다.
사족을 달면 뺑덕어멈은 살림 못하는 여자의 표본으로도 회자된다.
그런데 정말 규모있고 살림 잘 하는 여자였담 뺑덕 어멈이든 장화 홍련의 계모든 신데렐라의 계모든
늙은 남자와 결혼해 살았겠는가?
그건 그런줄 알고 있음될 걸 너무 욕하고있다는 느낌이다.
안그런가, 이젠 세상을 이해 할 만한 나이의 분듩이여....
Mary Poppins OST - 12 - Feed the Birds (Tuppence a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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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each day to the steps of Saint Paul’s
The little old bird woman comes.
In her own special way to the people she calls,
“Come, buy my bags full of crumbs.”
“Come feed the little birds, show them you care,
And you’ll be glad if you do –
Their young ones are hungry, their nests are so bare;
All it takes is tuppence from you.
” Feed the birds, tuppence a bag, Tuppence, tuppence, tuppence a bag.
“Feed the birds,” that’s what she cries,
While overhead, her birds fill the skies.
All around the cathedral, the saints and apostles
Look down as she sells her wares;
Although you can’t see it, you know they are smiling
Each time someone shows that he cares.
Though her words are simple and few,
Listen, listen, she’s calling to you –
“Feed the birds, tuppence a bag,
Tuppence, tuppence, tuppence a bag (interlude)
Though her words are simple and few,
Listen, Listen, she’s calling to you –
“Feed the birds, tuppence a bag,
Tuppence, tuppence, tuppence a bag.”
매일 이른 시간에 세인트 폴의 계단에 "작은 새의 여자"가 오지요.
그녀의 특별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소리쳐요 ,
"오세요, 부스러기 먹이 한 봉지 사세요."
"작은 새들에게 먹이를주세요,
당신이 돌보는 것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당신이 기쁠거예요.
어린 새끼들은 배고파요.
그들의 둥지는 매우 천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당신의 두펜스입니다.
" 새들에게 먹이를 주세요, 한봉지에 두펜스 !, 한 봉지에 두펜스, 한 봉지에 두펜스
"새들에게 먹이를 주세요." 그녀가 외치는 말~
그녀의 머리위 하늘을 새들이 가득 채워요.
대성당 주변에, 성인들과 사도들이 물건을 파는 그녀를 내려다 보지요.
당신이 그것을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이 미소 짓는 것을 압니다.
누군가가 돌보고 있을 때마다. 그녀의 말은 간단하고 적지만, 들어 보세요,
그녀가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새들에게 먹이를 주세요, 한 봉지에 두펜스, 두펜스, 두펜스, 한 봉지에 두펜스."
(막간) 그녀의 말은 간단하고 적지만, 들어 보세요, 그녀가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새들에게 먹이를 주세요, 한 봉지에 두펜스, 두펜스, 두펜스, 한 봉지에 두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