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무엘상 5:10-12
찬송: 274장, 288장, 384장
2026년 6월 10일(수) 새벽묵상
사랑하는 여러분,
사무엘상 5장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지역을 이동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스돗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한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가드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가드에서도 하나님의 손이 무겁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에그론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에그론 사람들이 언약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마자 두려워하며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하는도다."
(사무엘상 5:10)
결국 에그론에도 큰 재앙이 임했습니다.
성읍 전체가 두려움에 휩싸였고
백성들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피할 수 없습니다."
1. 문제의 원인은 언약궤가 아니라 죄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스돗에서 가드로,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계속 옮겼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언약궤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죄가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인생의 문제를 잘못 진단합니다.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환경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죄라고 말씀합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옮겼지만 죄를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재앙이 따라왔습니다.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때 인생도 바로 설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는 분이십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장소를 바꾸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특정 장소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시편 139편 8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하나님은 아스돗에서도, 가드에서도, 에그론에서도 역사하셨습니다.
당시 블레셋은 강한 나라였고 이스라엘은 패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승자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요나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해 도망쳤지만
결국 하나님의 손안에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살아보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곳에는 참된 평안이 없습니다.
참된 안식도, 참된 만족도,
참된 기쁨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3. 복음은 하나님을
피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입니다.
본문의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했지만 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기보다 언약궤를 내보낼 방법만 찾았습니다.
이것이 죄인의 모습입니다.
죄를 회개하기보다 죄의 결과만 없애려 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범죄한 후 하나님을 피해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을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지금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피하는 길이 아닙니다.
복음은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입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는 길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용서가 있고, 평안이 있고, 회복이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4.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게는 은혜가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성경은 회개하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줍니다.
탕자는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품에 안겼습니다.
베드로는 눈물로 회개한 후
다시 사명을 받았습니다.
십자가 곁의 강도는 마지막 순간 예수님을 바라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이
가장 복된 길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회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를 피하려 했지만 하나님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문제의 근본은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한 죄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환경만
바꾸려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회개하지 않은 죄를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하나님을 피해 숨지 마십시오.
세상으로 도망가지 마십시오.
십자가 앞으로 나오십시오.
예수님 안에는 용서가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회복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그 은혜 안에서 참된 평안과 회복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
① 하나님을 떠난 길에서 돌이켜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② 죄의 뿌리를 발견하고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③ 십자가의 복음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소서.
④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⑤ 우리 교회가 회개와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보다 앞세웠던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죄를 숨기지 말고
십자가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의 현장을 붙들어 주시고
병든 성도들에게 치유를,
낙심한 영혼들에게 소망을,
지친 심령들에게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성령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의 평강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최고의 복음성가 50]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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