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자의 기도와 승리의 시작
사무엘상 7:7-9
찬송: 364장, 370장, 391장
2026년 6월 20일(토) 새벽 묵상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싸움을 만납니다.
질병과 싸우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싸우고,
가정의 문제와 싸웁니다.
때로는 죄와 유혹,
낙심과 두려움이라는
영적인 싸움도 만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문제를 만나면 먼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인맥을 찾고, 방법을 찾고, 계산을 합니다.
그러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승리의 비결이 사람의 능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강력한 적 블레셋을 만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승리의 길이 열립니다.
그 비결은 바로 중보자의 기도였습니다.
1. 위기는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본문 7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자마자 블레셋이 공격해 왔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회개했는데
전쟁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갔는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문제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믿음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 앞에서 어디로 가느냐입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달랐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무기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있는 위기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는
초청일 수 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라는 신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라는 초대장입니다.
2. 기도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통로입니다.
본문 8절입니다.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예전 같으면 이스라엘은
군대를 모았을 것입니다.
언약궤를 들고 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왜입니까?
회개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 길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기도는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고,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승리의 출발점입니다.
3. 어린양의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줍니다.
본문 9절입니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사무엘은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양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왜입니까?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희생제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누군가 대신 죽어야 합니다.
구약의 어린양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사무엘의 제사는 일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영원한 속죄입니다.
우리는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구원의 문이며,
승리의 근원입니다.
4.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완전한 중보자가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은 백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사무엘은 제물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사무엘은 일시적인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히브리서는 말씀합니다.
“그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우리가 넘어질 때도,
연약할 때도,
실패할 때도,
눈물 흘릴 때도,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블레셋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까?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벽이 있습니까?
먼저 기도하십시오.
사람보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문제보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지금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칼과 창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무엘의 중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양의 희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의 승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있고,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고,
예수님의 보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새벽 다시 결단합시다.
“주님, 내 힘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만 의지하겠습니다.
기도의 사람 되게 하시고,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나는 | 복음성가 BSET 찬양모음
https://youtube.com/watch?v=pRXFxSwGmHY&si=mba74m96WUacHq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