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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위대한 인물이 되는 길- 에스더 7장 1-3절 

작성자성웅|작성시간26.06.22|조회수10 목록 댓글 0
위대한 인물이 되는 길- 에스더 7장 1-3절
1.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라

 유대 민족이 하만의 음모에 의해 멸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왕에게 나아갔다. 왕은 한 달 만에 본 왕후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날따라 특별히 왕후가 소원을 말하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했다. 그때 에스더는 소원을 말하는 대신 자신이 마련한 저녁 잔치에 하만과 함께 참석해 달라고 했다. 왕이 그날 저녁에 잘 대접받고 에스더에게 또 소원을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소원을 말하지 않고 다음날에도 하만과 함께 잔치에 참석해 달라고 했다. 다음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서도 왕이 또 어떤 요청이든지 들어 주겠다고 했다.

 왜 에스더가 민족을 살리는 인물이 될 수 있었는가? 왕의 절대적인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뜻을 이루고 복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은혜다. 지혜도 중요하지만 은혜는 더 중요하다. 삶의 수많은 장벽에서 우연처럼 다가온 누군가의 은혜의 손길 때문에 그 장벽들을 넘어 지금까지 내가 살 수 있었다. 사람은 스스로 별이 되지 못한다. 나의 의지적인 결단과 노력의 흔적 위에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가 내려야 어둠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별과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2. 지혜로운 모습을 보이라

 나라의 절반도 주겠다는 왕의 말을 듣고 에스더가 말했다.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3절).” 왜 에스더는 자신의 소원을 말하라는 왕의 질문에 두 번이나 대답을 미루었는가? 소원을 말할 최적의 기회를 찾고 인간적인 욕심의 낌새를 왕 앞에서 나타내지 않기 위해서였다. 에스더에게는 은혜와 더불어 지혜도 있었다.

 에스더는 자신의 소원을 말할 때도 바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라고 말하지 않고 먼저 “내 생명을 내게 주소서.”라고 말했기에 왕은 더 충격을 받고 “감히 누가 나의 사랑하는 왕후를 죽이려는가?”라고 하면서 의분을 가졌다. 결국 에스더의 지혜로운 말이 왕의 마음을 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때가 얼마나 중요한 순간인가? 아마 에스더는 왕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면서 그때 어떤 말을 할지 계속 기도했을 것이다. 결국 사람의 지혜도 기도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이다.

3.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라

 왕에게 소청할 때 에스더가 “내 생명과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라고 말한 것은 그녀가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민족을 동일시했다는 암시다. 그만큼 그녀는 자신의 민족을 사랑했다. 에스더는 그때까지 자신이 유대인 출신임을 감추었고 왕도 그 사실을 몰랐다. 그래도 그녀는 강한 유대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가 결정적인 때에 자신이 유대인임을 왕 앞에 드러냈다. 에스더처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이 나라에 다시는 6.25 같은 전쟁에 없게 힘과 영향력이 있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고 일조하라.

 이 세상에 갈등과 싸움이 없는 곳은 없다. 중요한 것은 의지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그 갈등과 싸움의 현장에 모시는 것이다. 갈등과 싸움을 예방하려면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라.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면 얼마든지 차이가 극복된다. 단순히 평화를 원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나의 것을 희생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라.

4. 하나님의 심판을 믿으라

 하만이 자신이 사랑하는 왕후와 그 민족을 멸절시키고 왕에게도 큰 손해를 입히려고 했다는 에스더의 말을 듣고 아하수에로 왕이 크게 분노하며 결국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오히려 하만을 매달면서 왕의 노가 그쳤다. 극적인 반전의 역사가 일어나는 이 장면을 보라. 내가 인내하고 기도하면서 잘 준비되면 그런 반전의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믿고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묵묵히 인물의 길을 준비하라.

 왜 하나님은 우리를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약 70여 년 만에 선진국이 되게 하셨는가? 세계 선교를 책임지라는 뜻이다. 지금 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영혼 구원과 영혼 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월간새벽기도>도 때가 되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문서선교의 지경이 확대될 것이다. 고아 소녀 에스더가 바사 제국의 왕후가 되어 당대에는 민족을 살리고 후대에는 에스라와 느헤미야 같은 인물의 길을 열었듯이 민족을 살리는 인물 비전을 가지고 힘써서 천국 확장에 귀하게 쓰임받는 성도가 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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