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나들이 함께떠나요~사량도의 맑은 바다로~**5월29일 당일 **사량도 남해의 설악, 청정해역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에 떠 있는섬

작성자백마|작성시간10.03.29|조회수66 목록 댓글 0

 

 

 

 

사량도 지리산(398m)-인기명산 25위

- 경남 통영시 사량면 -


★ 산행일자 : 2010. 5월29일(토) 06:00 - ),

★내지항출발:11:30 ,(산행시간:4시간 00분)

★ 산행코스 : 내지항 → 지리산(398m) → 절골재 → 원봉(달바위) → 가마봉               

                  → 대항고개 → 옥녀봉 진입전 삼거리 → 대항선착장

★ 산행거리 : 약 8km 정도

★  회비    :42,000

 

사량도 지리산은 명산 25위라는 인기만큼이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삼천포 유람선선착장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했다.

유람선은 10시분30분에 출발한다하니 약간의 시간이 있어 오늘 일정을 잠시 점검한다. 얼마지 않아 승선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 일행은 승객 700명을 수용한다는 크루즈호에 승선완료 한다(10:20)  1층 객실에 들어서니 완전 축제분위기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라이브 음악으로 인해 소음을 피해 3층 선실 밖에서 바다갈매기 와 뱃길에 이는 파도를 감상하면서 카메라에 담아보려 하지만 갈매기를 포착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크루즈 호는 바다를 가른지 50여분 만에 온지 선착장에 도착하여 돈지마을 안내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니 11시 30분이다.  산행은 돈지마을 좌측으로 임도(1.7K)를 따라 걸으니 25여분쯤 산행초입이 보이고 얼마지 않아 이정표가 우리를 통영지리산으로 안내한다.

많은 이미 많은 등산객들은 지리산(정상)을 향해서 사진도 찍고 즐기는 모습이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닦으면서 겉옷을 벗는 사람,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서로 주고받으면서 또는 큰소리로 웃어 재치면서 즐거운 산행을 쭈-욱 이어가고 있다. 암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처음부터 자갈과 날카로운 바위 길은 산행 내내 계속되었다. 그리고 기암괴석이 많았으며 능선에서 바라보는 바다전경은 약간 흐렸지만 참으로 장관이었다.


그러나 돈지마을에서 옥녀봉까지 산행을 완주하려면 조금은 서둘러야겠다. 시간상으로 가능하다 했는데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 사진촬영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정작 통영 지리산의 하이라이트인 옥녀봉인데 옥녀봉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몇 번인가 망설이다가 유람선 승선시간이 빠듯한 것 같아 옥녀봉 주위만 돌다가 다시 옥녀봉 앞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 길은 자갈길로 30여분 내려오니 다리도 아프고 위험하였다. 계획된 산행을 위해서는 산 주변에 대한 지식과 상황을 충분히 파악한 뒤 산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 바쁜일정 때문에 그리하지 못했다. 특히 짧은 시간으로 섬 지역을 여행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육지로 나가는 배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인 것 같다. 조금은 짜임새 있는 산행을 위해서는 말이다.


우리일행은 시간관리를 잘못하여 옥녀봉에 오르지 못하고 하산하려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대황마을에 도착하여 우리일행들을 찾으니 보이질 않는다.

크루즈 호 출발시간 까지는 30여분이 남는다. 잠시 머뭇거리다보니 전북토요산악회원들은 승선하라는 안내방송 나온다. 출발시간 10여분을 남겨놓고 승선을 완료하였다. 정확하게 배는 4시 30분에 출발하였다. 삼천포항에 도착하여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회와 소주로 산행 뒤풀이를 가볍게 하고 6시 15분에 우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사량도 진달래꽃은 산 아래 부근에는 듬성듬성 피어있으나, 정상 부근에는 꽃망울이 따뜻한 봄날이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대황 마을에 도착하니 길위에서는 약간의 진달래 굴락지가 있어 사량도에도 봄이 왔슴을 말해주고있다.

3월의 사량도 봄산행은 너무 아름답고 좋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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