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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글마당

[스크랩] 11월 12일

작성자세례자 요한|작성시간22.11.12|조회수9 목록 댓글 0

내일 비가 온다고 잔뜩 흐렸던 하늘은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일기예보를 오보로 만들려나보다

나무들은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단풍잎에 덧칠을 하고 있다

햇빛이 나서 비는 안오려나보다 했더니 어느새 캄캄한 하늘이더니 기어이 비가 내린다

비오는 오후 사무실에 혼자 있자니 막걸리가 그리워진다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막내 아들이 사온 막걸리에 갓김치를 내어놓고 

혼자서 한잔 한잔 또 한잔 마지막 넉잔 째이다

얇은 맛 달콤한 맛에 갓김치도사큼하고 혼자 마셔도 잘도 넘어가는 오늘의 나의 막걸리는 

두고두고 그 맛이 기억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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