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10시에 시험봐서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호주에서 중고등학교 나온 사람 치고는 정말 늦게 면허를 따게 되었는데요, 조금 더 어렸을땐 운전을 완전 잘 할수있을것 같은
삘이 충만했는데, 이제와서 면허 따려니까 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면허도 없이 자동차를 사게되는 일이
생기고 저는 이제는 미룰 수 없다, 내 자동차는 내가 끌고 다니겠다는 생각에 구글에 한국인 강사 운전학원 검색을 했습니다.
다른 운전학원들은 교인 주소록에 전화번호만 달랑있는데 강남운전학원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합격후기들을 쭈욱보니 한번에 합격 했다는 분들도 정말 많으시고, 다른 좋은 피드백도 많았어요. 그리고
바쁜와중에 카페까지 관리하시는분이라면 뭔가 마인드가 제대로일것 같은 분이라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터 호주에서 살아서 한국분들과 전화로 통화하는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데, 엉성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몇가지 질문에 대답하다보니 바로 연습을 예약하게 ?습니다.
원래 부모님과 함께 꾀 오랫동안 연습을 해서 코스주행연습만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였어요ㅋ
강사님과 한번 타보니 지금까지 잘못 배운것들이 다 탄로 나더라구요.
잘못 배운 운전습관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연발해도 침착하고 친절하게 고쳐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할 수있게 편안하게 해주셔서 오늘 시험 볼때도 편안한 마음으로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험에 합격 하기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저 혼자 차 끌고 다닐때를 더 생각해서 안전하게 운전 할수 있도록
알려주신 진심어린 조언들이 앞으로 운전하면서 계속 생각 날것 같습니다.
연수 받아보니 느끼는건데, 시드니에서 운전하기가 만만하지가 않네요.
길도 좁고, 오만가지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도로규칙도 자세히 알지 못하면 크게 사고 날 위험도 많구요.
그래서 망설였지만 그래도 제대로 배워둬서 잘?다, 그리고 정말 좋은 선생님한테 배워서 많이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시험 볼때도, "만약 떨어지면 내가 바보같아서 떨어진거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잘 가르쳐 주셨어요 ^^
정말 감사드리고, 연수때마다 항상 즐거웠어요!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라고 앞으로 제 동생들과 면허 없는 제 친구들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