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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읗(ㅎ) 곡용체언」이란?

작성자국깡달구|작성시간17.05.11|조회수589 목록 댓글 0


「히읗(ㅎ) 곡용체언」이란?


1. '수/숫'의 어형 규정

표준어사정시(79, 84, 87년 심의, 1988년 고시)

학술원이나 국어연구소 안은 '숫-'으로 통일하여 안을 제출했는데, 최종

심의과정에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히려 혼동이 많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 ?형(?곡용체언, 옛말에서 ?끝소리가 유지되었던 형태)과 결합하여 거센소리를 이루는 것은 거센소리 형태를 취한다.



수(?) + ? = 수캉아지)

수(?) + 병아리 = 수평아리

수(?) + 닭 = 수탉



다만, ?을 첫소리로 가진 낱말이 붙더라도 거센소리 ?으로 발음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숫'형으로 한다.



수(?) + 자라 = 숫자라



(2) ?과 결합하여 거센 소리를 이루지 않는 첫소리를 가진 낱말이 붙은 것은 '수-'형으로 한다.

수 + 나사 = 수나사

수 + 노루 = 수노루

수 + 사돈 = 수사돈



(3)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가진 낱말이 붙은 것도 (2)에 준한다.



수 + 꿩 = 수꿩



(4) '야, 여, 요, 유, 이'로 시작되는 낱말이 붙어서 '?'음이 첨가되는
것은 '숫-'형으로 한다.

숫양, 숫염소, 숫여우, 숫이리



다만, '야, 여, 요, 유,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되는 낱말이 붙은 것은

'수-'형으로 한다.

수은행나무, 수오리



2. 「? 받침체언」

중세국어에서 약 80여개의 ?곡용어가 발견되는데, 대체로 ?받침을 가졌거나,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에서 발견된다. 모음으로 된 조사나 ?.?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 ?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1) 임진왜란 이후 소멸되기 시작한다.

(2) 현대어에도 안팎(안+밖), 살코기(살+고기), 수평아리(수+병아리)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곡용어(?받침체언) : 중세국어에서 약 80여개의 ?곡용어가 발견되는데, 대체로 ?받침을 가졌거나, 모음으로 끝나 있음. 이것은 모음으로 된 조사나 ?.?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 ?이 나타남.

(1) 임진왜란 이후 소멸되기 시작

(2) 현대어 안팎(안+밖), 살코기(살+고기), 수평아리(수+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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