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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역 정보

[四国]로컬가이드- 가가와현 *

작성자쿠로뿌-♥|작성시간09.03.24|조회수253 목록 댓글 1

 

 

 

 

 

 

 

 

 

 

 

 

 

 

 

 

 

 

 

가가와현은 일본에서 처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하며, 시코쿠 동북부에 있다. 북부는 세토나이카이에 면한 사누키 평야가 펼쳐지고 있으며 남 부는 사누키 산맥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내내 온난하고 비가 적으며 일조시간도 길어 풍요 로운 자연과 따뜻한 기후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곤피라(こんぴら), 시오노에, 쇼도시마의 3대 온천지와 많은 섬이 점재하는 세토나이카이, 국보급 정원이라 일컬어지는 리쓰린 공원, 특색있는 예술 등 관광지가 많다. 또한 일본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사누키 우동과 세토나이카이 의 생선 등 매력적인 음식들도 가득하다. 바닷가나 구릉, 산간부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 랑하는 22개의 멋진 골프장이 있으며, 기후가 따뜻하여 1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 항공편 으로 90분, 다카마쓰 공항 인근의 골프장에서는 도착일과 귀국일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관광명소

리쓰린 공원 총면적이 75ha에 이르며 일본 최대의 문화재 정원이다. 370여년 전부터 역대 다카마쓰 번주가 100여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시킨 일본정원으로 멋지게 손질한 총 1000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풍경이 바뀌는 결코 질리 지 않는 지극히 행복한 이 공간은 일본 국내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금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 이어지고 있다. 기쿠게쓰테이는 옛날 번주가 사용하던 다실로서 지금도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 사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수많은 정원풍 경 중에서도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이 각별한데, 조명 아래 드러난 신비로운 색으로 물든 벚꽃과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세토나이카이 세토나이카이는 1934년 일본에서 처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 다. 동서로 45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바다 회랑에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섬이 떠있 는데 그 아름다움을‘다도미’라 부른다. 조용한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들, 하 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의 해변,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된 독특한 경관은 섬세한 변화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쇼도시마를 비롯하여 야시마, 고시키다이, 쇼나이 반도 같은 가가와현 연안의 풍경은 한층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 과 감동을 준다. 세토나이카이는 고대부터 교통의 요지로서 흥미로운 사적이 점재해 있 으며 섬에는 지금도 옛 풍습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천연 생물의 보고라고 하는 풍요로 운 바다의 혜택으로 천여종의 어패류가 살고 있다.
세토대교 아름답고 우아한 세토내해의 섬들을 건너 시코쿠와 혼슈 를 이어주는 세토대교. 해협부의 9.4km에 세워진 6개의 다리를 총칭하여‘세토대교’ 라고 부른다. 요시마와 사카이데 사이를 잇는 것이 전장 1,611m의 기타비산 세토오하시와 전장 1,723m의 미나미비산 세토오하시( ) 다. 미나미비산 세토오하시는 철도와 도로 겸용교로서 세계에서 그 유례를 볼 수 없는 규모로 주탑의 높이가 194m에 이르며, 다리 높이도 해면에서부터 65m로 대형 탱커가 여유롭게 빠져나갈 수 있다. 히쓰이시지마와 이와쿠로지마를 잇는 사장 교는 백조가 나래를 펼친 듯 우아한 모습으로 세토내해에서 날개를 쉬고 있다.
고토히라구 ‘사누키의 수호신’으로 친근한 고토히라구는 바다의 신으로 절 대적인 신앙을 받아왔다. 785개에 이르는 긴 계단을 오르면 지금까지의 피로를 위로하 듯 본전이 우리를 맞이한다. 현재도 전국의 서민에게 친근한 고토히라구는 사람의 발길 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조즈산 중턱에 자리잡은 산사에서는 사누키후지 등 인상적인 사누키 평야가 눈 아래 펼쳐진다.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소극장 가나마루자에서 펼치는‘시코쿠 곤비라 가부키 오시바이’는 시코쿠의 봄을 알리는 풍물시다.
간카케이 일본의 3대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다른 표정을 보여주 는 간카케이는 절경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3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계곡이 오랜 세월 비, 바람에 침식되며 자연의 조형미라고 할 수 있는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자생 식물이 계절별로 색을 더하고 깍아지른 듯 솟아 있는 기암 기봉과 조화를 이루며 멋진 경관을 펼친다. 가을 단풍도 압권으로 5분간 케이블카를 타고 가볍게 공중에서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산물

사누키 우동 쫄깃한 면발로 목넘김이 뛰 어나다. 일본의 가가와현을 방문하면 누구나 칭찬하 는 맛이 사누키 우동이다. 사누키 우동이 가가와현에 서 발전한 이유는 좋은 우동 원료가 많기 때문이다. 면 만들기, 국물 내기에 적합한 환경 속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전하면서 지금과 같은 맛있는 사누키 우동 이 만들어졌다. 사누키 우동은 일본 우동의 대명사가 되어 현재 가가와 현내에만 800곳 이상의 우동가게가 있다.
와산본 아마도 세상에서 이렇게 고상한 단맛 을 내는 설탕은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최상의 설탕 이 가가와현에 전해지고 있다. 부드럽고 입안에서 녹 는 맛이 일품인 와산본은 쟁반 위에서 3번의 작업(당 밀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 다. 이 세상의 어떤 재료와 함께 쓰더라도 자기 주장 을 하지 않고 소재의 장점을 살리는 와산본은 확실히 일본의 설탕이다.
장갑 가가와현은 일본국내 시장점유율의 90%를 자랑하는 일본 제1의 장갑 산지다. 시대의 변화와 함 께 방한용에서 패션과 스포츠, 레저용까지 좀더 세련 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또한 대형리그에서 활약하는 야구선수나 해외에서 활약하는 골프선수들에게도 기 능적인 가가와현의 장갑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분재 소나무 분재는 가가와현이 일본 최고의 생 산지다. 천연 이상의 자연미를 분재 안에 살려내는 섬 세한 기술은 오랜세월 스승의 손에서 제자에게 전승 된 실로 장인의 솜씨가 빚어낸 예술 그 자체다. 최근 에는 구미를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세계 의 분재로서 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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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ihongozuki | 작성시간 09.03.25 사진하고 같이 보니까 참 알기 쉽고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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