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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는 편입니다.

작성자우리집|작성시간14.04.10|조회수721 목록 댓글 0

에베레스트 히말라야로 트레킹 한번 가보세요.

롯지(산장)의 뚱뚱한 안주인이 외국인들과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철학적인, 문화적인 깊은 대화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평소 주위에서 듣고 보는 일상적인 대화를 그녀들은 스스럼 없이 영어로 쏟아냅니다.

 

그럼 히말라야 롯지(산장)의 안주인 아줌마들이 대학교를 나왔을까요?

제가 네팔에서 살면서 경험한 바로는 절대로 아니올시다 입니다.

아마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이 드물 것입니다.

20~30년 전에는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초등학교도 구경하기가 힘들 때였거든요.

그러므로 대부분 초등학교 졸업 정도가 보통입니다.

 

대체적으로 네팔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는 편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을 갖고 비교한다면 결코 잘 한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늘~ 외국인 앞에 가기만 하면 너무도 작아지는 저의 입장에서 보면

네팔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분명 잘 하는 편에 속합니다.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저는 아직도 영어 울렁증이 있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단어들이 맴돌기만 하고, 입으로는 쉽게 나오지를 않는 영어...^^

늘 괴로운 분야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집 아들, 딸은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미국사람을 만나면 미국식 영어로

인도사람을 만나면 영국식 영어로 바꿔 얘기를 합니다.

물론 영국사람을 만나서 얘기할 때는 악센트가 바로 바뀌더군요.

 

아이들은 늘 쉽게 생각하는 일...

그런데 저는 오늘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네팔로 이주(이민)를 와서 딱 하나 성공한 것을 고르라 하면

저는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ㅎㅎ

 

네팔에서 류배상 ( 이메일 84conan@gmail.com   전화 001-977-98510 76106  )

 

우리 가족들이 14년째 살고있는 네팔 카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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