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개망초

작성자강신홍| 작성시간26.06.09| 조회수0| 댓글 2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장민정 작성시간26.06.17 시를 읽다가 불현듯 드는 생각!사람들은 귀한 것을 좋아하지요
    하나 밖에 없는 것, 그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꽃들이 화초 아닌가요?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질긴 생활력과 번식력 때문에 사람들의 눈밖에 난 꽃들이 야생화라는 것....

    첫 연은 다 지우고
    2연부터 시작하면?

    철쭉 속에서 삐쭉이 얼굴 내밀고
    나 여기 있어요

    덩굴 장미 사이에 옹송스레 서서
    나 여기 있어요

    화양 구곡에 가면
    어머니의 하얀 광목 여러 필 내다 말리며
    나 여기 있어요

    산모롱이 메밀밭 추억에 숨어
    나 여기 있어요.

    시궁창 옆에서도
    꼿꼿이 고개 들고
    나 여기 있어요

    내일은 접고
    오늘만 열심히 살아요

  • 작성자 강신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0 감사합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