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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동시

장갑 한 짝씩 / 최영재

작성자백우선|작성시간23.10.05|조회수83 목록 댓글 2

장갑 한 짝씩 __ 최영재


등교 시간 서두르다 깜빡
아차차, 장갑!

얼마쯤 걸어가는데
친구가 달려와 장갑 한 짝을 벗어준다.
나는 오른손에 한 짝
친구는 왼손에 한 짝
남은 손은 서로 윗옷 주머니에 스윽

팔짱 끼고 걸어가는 등굣길
옆에 가는 아이들이 보고 호호호.




ㅡ최영재 동시집 "피아노의 어금니"(아침마중, 20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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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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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은 | 작성시간 23.10.06 호호호^^
  • 작성자김춘남 | 작성시간 23.10.07 이인삼각이 아닌, 이인삼수네요. 멋진 동무들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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