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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공부방

[우리말] 우두망찰하다

작성자김도식|작성시간23.07.21|조회수130 목록 댓글 3

부사 

1.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

 

(예) 관속들은 하릴없이 맥 풀린 다리로 우두망찰 서 있었다.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예)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들은 경미는 한동안 우두망찰 서 있었다.

 

(예) 부엌간에 오그르르 뭉쳐 앉은 사람들은 우두망찰 정신들이 반나마 나가 있었다. 

<최명희,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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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1 전화로 공모전 대상 소식을 들은 김작가는 우두망찰 잠시 할 말을 찾지 못했다.
  • 작성자凡草 김재원 | 작성시간 23.07.22 텔레비전에서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장면을 보면서 우두망찰 일손을 놓고 멍하니 서 있었다.
  • 작성자그라미 양인숙 | 작성시간 23.07.24 내가 다니는 길에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20여 분, 온 길을 돌아가야 한단다. 우두망찰 차를 세우고 있다가 돌아서야 했다.
    나가는 길 20분 돌아서 가는 길 40분 1분이면 통과할 거리를 한 시간을 돌아가는 길 밖에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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