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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공부방

[우리말] 투그리다

작성자김도식|작성시간23.12.15|조회수44 목록 댓글 3

동사 

1. 싸우려고 으르대며 잔뜩 벼르다.

2. (짐승이) 서로 싸우려고 소리를 지르며 잔뜩 벼르다.

 

예)  동생이 투전 짝을 받아 들며 볼 부은 소리로 투그렸다.  <<송기숙, 녹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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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15 세상을 향해 투그리며 날을 잔뜩 세웠던 젊은 날을 떠올리며 김 작가는 쓸쓸히 소주잔을 들었다.
  • 작성자그라미 양인숙 | 작성시간 23.12.16 그렇게 투그린다고 내가 무서워할 줄 아냐? 어림없어. 뒷 심 무른 너 투그려봤자야
  • 작성자凡草 김재원 | 작성시간 23.12.17 모이를 서로 먹으려고 투그리는 닭들이나 돈을 벌려고 눈을 홉뜨는 사람이나 오십보 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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