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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벌그름하다

작성자김도식| 작성시간24.05.23| 조회수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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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23 김 작가는 벌그름한 얼굴로 다시 대포를 청했다.
    "벌써 네 번째야. 차리리 주전자로 시키지 그래?"
    주인이 그렇게 말했으나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얼굴로 김 작가는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
  • 작성자 凡草 김재원 작성시간24.05.23 아들이 뭘 잘못하면 거짓말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 벌그름해진 얼굴만 보면 안다.
  • 작성자 그라미 양인숙 작성시간24.05.27 그런다고 당신 음주량을 모를까 봐? 얼굴 보아하니 한 병 반은 마셨구만.
    와 어떻게 알았어?
    내가 누구야 당신 얼굴 보고 산 세월이 얼마인데.
    그려 내가 귀신을 속이지. 당신은 못 속이지. 두이서 소주 3병 먹었네.
    그 녀석, 아내 먼저 보내고 많이 힘들어 하길래.
    남편은 벌그름해진 얼굴로 아내를 새삼스럽다는 듯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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