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두남받다

[김도식마르티노]

동사 

I. 「…을」 1.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예) 그 아이는 독자로 두남받고 자라 버릇이 없다.

예) 더군다나 여자가 집안의 귀한 딸이어서 꽤나 두남받으며 자랐던 모양이더라고.

[김도식마르티노]

"박 작가, 독자들에게 두남받고 살고 싶으면 부지런히 써서 네 글 실력을 올려라! 어찌 맨날 술만 마시냐?"

[그라미 양인숙]

아들은 할아버지들로 부터 두남 받고 자랐다.
나는 그런 아들을 걱정하여 참 독하게 키웠다.
자립심이 없게 자라면 어쩔까?
홀로서는 일을 잘해야 했기에 걱정스러웠지만 이제는 마음 놓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