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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겠네요

작성자안정선|작성시간23.10.23|조회수76 목록 댓글 2

집떠나 멀리에서 만난 손자
아침 먹다 대뜸
"얘는 참 부끄럽겠네요"

할배는 벗겨진 순대껍질 보며
'춥겠다' 말하는 줄 알았어요


_안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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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경덕 | 작성시간 23.10.23 할아버지 닮았네요^^ 잘생겼어요^^ 벗겨진 순대껍질을 보고 "벌거벗었다"--"부끄럽다" 동시 작가 될 겁니다.
  • 작성자김도식 | 작성시간 23.10.24 크, 대단합니다. 문학적 재능이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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