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이 나왔어요. 올해는 저, 중학년 동화책이 자주 나왔는데, 모두 코로나 시국에 쓴 책들이지요.
이번에 나온 책은 목소리를 키우고, 큰사람이 되라며 강요하는 세상에 일침을 가하는 판타지 동화랍니다.
커지는 병원에서 커지는 약을 먹은 엄마들이 커지자, 사람들은 전염이 되어 모두 커지는 병에 걸려요. 어른들이 커지자 '우리도 커져야 세상을 살 수 있어.'라며 급기야 아이들까지 커지지요.
유독 해솔이만은 그대로인데, 해솔이는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까요?
해솔이는 우리 손녀의 이름이랍니다. 처음으로 동화 속에 써보았어요. 우리 손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군요^^
그림은 나의 채색화반 선생님인 #유수정 작가가 그려주셨어요.
책의 내용을 잘 살려주시고, 재미있게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같이 작업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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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파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