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_곁에_온_난민
#있지만_없는_아이들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해 많은 것에 제약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공식적으로 한국정부에 도움을 받고 들어온 아프간 난민들에 비해 예멘 난민들은 그렇지 못했다. 오랫동안 바다 위에서 떠돌다가 가까스로 인도적 체류허가만 받고 제주도에 상륙했다.
번듯한 직장을 얻으면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한국말이 서툰 그들 대부분은 그렇지 못했다.
고로 존재는 하나 유령처럼 살아가는 아이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이다.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그들까지 왜 우리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하나. 야박하게 말하지 말자.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고 작은 거라도 나누며 살기를.
우리 조상들은 삶이 팍팍해도 지나가던 나그네에게 잠자리를 내어주고 식사도 대접하였거늘.
#카림은_유령이_아니야
#찰리북
#원유순
#난민
#예멘
#홍기한_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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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파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