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잘먹고 잘살자’ 시리즈 식량편에서는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람들이 먹는 음식인 곡식, 채소, 과일, 고기, 생선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일 우리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 먹을거리들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 전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대형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빵, 라면, 과자와는 다른 생산 과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지냅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쌀, 보리, 콩, 채소, 과일, 달걀, 육류, 생선은 공장에서 절대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계절과 관계없이 사철 내내 수박과 딸기를 먹을 수 있어서, 제철 과일의 의미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먹을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이 시리즈 ‘잘먹고 잘살자’를 통해 어린이들이 잘 알게 될 것입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생존을 위해 필요한 먹거리, 식량
다른 나라 친구들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5대 곡식들은 모두 모여!
쌀
밀
옥수수
보리
콩
식량 생산 방법의 변화
옛날 농기구
퇴비 만들기와 거름주기
농사 짓는 순서
식량 위기
유전자 변형 생명체
GMO의 불편한 진실
종자 문제
다가오는 식량 위기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미래 식량
인공 고기라고 들어 봤니?
작가의 말
퀴즈
펼쳐보기
상세 이미지
만든 이 코멘트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먹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하루에 두 끼를 먹기도 하고, 한 끼만 먹기도 하며, 식량이 없어서 굶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생존을 위해 필요한 먹거리, 식량」 중에서
세계 5대 곡식 쌀, 밀, 옥수수, 보리, 콩입니다. 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3대 곡식은 쌀, 밀, 옥수수입니다. 그중에서 쌀은 전 세계 인구의 1/3이 주식으로 삼는 곡식으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곡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곡식입니다. 밀은 껍질째 먹기 힘들어서 빻아 만든 밀가루로 빵, 과자, 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옥수수는 재배하기가 쉬워 곡식 가운데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보리는 주요 곡식도 되지만 맥주를 만드는 데도 사용합니다.
콩은 단백질을 비롯해 다른 영양소들도 풍부해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립니다.
--- 「5대 곡식들은 모두 모여」 중에서
땅에 씨앗을 뿌리고 기다린다고 식량이 생산되는 건 아니고,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김매고 수확까지, 농부들은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일을 해야 했지만 농사짓는 도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서 이젠 커다란 트랙터가 농지를 다니며 땅을 갈고 드론을 통해 농약을 뿌립니다.
--- 「식량 생산방법의 변화」 중에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이 100이라고 하면 40~50은 가축 사료로 쓰고. 또 자동차 연료로도 사용합니다. 육식 문화가 증가하면서 가축용 사료가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식량이 부족해서 매일 25,000명의 사람이 굶어서 죽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얼마나 될까? 쌀을 제외한 곡식의 자급률은 3.4%밖에 안 되기 때문에 식량 안보가 위태롭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고, 농촌에서 곡식을 생산하던 농지가 다른 용도로 바뀌고 있어서 식량 위기가 심각해집니다.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의 재료는 대부분이 땅에서 납니다.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구의 환경을 잘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 「식량 위기」 중에서
미래 식량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식용 곤충이며, 인공 고기에는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와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가 있어요. 육류는 가축을 키울 때 곡식도 많이 소비되고 환경오염도 일으키는 데 곤충은 환경오염도 전혀 없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연구진이 고기쌀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 「미래 식량」 중에서
펼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