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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작성자하소정|작성시간13.05.03|조회수297 목록 댓글 0

 

大丈夫です

 

  「大丈夫라는 것은 위험이나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틀림없이 확실한 모습을 의미하며, 현재 일본어에서 끄떡없음, 걱정 없음, 괜찮음이란 의미를 나타냅니다.

  「는 길이의 단위로 1는 근대의 일본에서는 3.03미터이지만, 주척(周尺의 한 종류) 으로는 약 1.7미터인 성인 남성의 키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의미가 아니라 남성을 나타내며, 중국에서는 성인 남자를 丈夫라고 했으며, 특히 훌륭한 남자를 大丈夫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에서 大丈夫라는 말이 전해졌을 때에는 훌륭한 남자의 의미였지만, 여기에서 다시 대단히 강하다」 「매우 빈틈없이 착실히 하고 있다」「대단히 건강하다라는 의미가 파생되어 틀림없음」 「확실함」 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격려나 기대를 하는 의미로써 괜찮을 거야라는 의미로 사용하거나, 틀림없이」「확실하게라는 의미의 부사로써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분명히, 」「아마이라는 뉘앙스를 포함하게 되어, 大丈夫 괜찮아의 의미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한 사람당 하나씩 방석을 깔고 절을 하고 있었는데, 한쪽에 있던 어떤 한 사람만이 혼자 방석을 두 개 깔고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를 발견한 사람들이 한 마디씩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왜 저 사람은 방석을 두 개 깔고 하지?”

저 사람은 정말 욕심이 많네. 하나씩 나눠써야지 혼자 두 개를 쓰네.”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군.”

마음이 보이네. 정말 못됐네.”

......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평판 좋고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마음만 먹으면 비난거리는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인간성향 이라는 것이 모두 양면적이라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서로 상반되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주 겸손하고 나서기 꺼려하는 사람은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자신감이 없다고 비난하고, 반대로 박력 있고 당당한 사람은 겸손하지 못하고 되바라졌다고 욕한다. 그런가 하면 쾌활하고 잘 웃으면 사람이 가볍고 진중하지 못하다고 욕하고, 잘 웃지 않고 진중하면 괜히 무게 잡는다고 욕한다. 상냥하고 사근사근하면 내숭 떨고 여우같다고 욕하고, 상냥하지 못하고 뻣뻣하면 여자답지 못하다고 욕한다. 너그럽고 많이 베푸는 사람에겐 잘난 척하고 우월감을 갖고 있다고 비난하고, 잘 베풀지 않는 사람은 또 구두쇠이고 편협하다고 욕한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위선적이고 혼자 거룩한 척한다고 욕하고, 신앙심이 없으면 믿지 않는 사람은 별 수 없다고 손가락질한다.”

 

  누군가를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은, 자기 내부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상대방에게 투시되어 나타난 자신의 미숙하고, 약한 마음일 수 있습니다.

 

 

왜 방석을 두 개 쓰고 있지? 무릎이 아픈가?’

 

 

  상대방의 입장을 자신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비난이 아닌, “괜찮으세요?(大丈夫ですか)” 라고 물어 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희망합니다.

 

 

(1) 大丈夫だいじょうぶだ괜찮다. (기본형)

     다이죠-부다

 

    大丈夫ですか(だいじょうぶですか괜찮습니까?

    다이죠-부데스까

 

    大丈夫です(だいじょうぶです괜찮습니다.

    다이죠-부데스

 

 

나무아미타불.  

 

 

 

 

달마대사를 찍은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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