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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야끼바(燒場)

작성자김호성|작성시간16.10.22|조회수317 목록 댓글 1

그 어떤 잘난 사람도

천하제일의 권력자도

아무리 자력문에서 도통하여 죽음과 삶에 자재롭다는 사람도

자기 힘으로 못 하는 일이

하나는 있지,


죽고나서 자기 허물 스스로 태우지 못하는 것


그 순간에는 다 타력문의 신도가

되고말지


---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벗어놓을 허물 뒷처리해 줄

자식이라든가

사람들에게

잘 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태우는 곳, 우리말로 화장장이라 할

그곳을

일본어로는 그야말로 태우는 곳, 이라는 의미로 야끼바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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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호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0.23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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