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슈사쿠의 "침묵"이 잘 그리는 것처럼
에도 시대에는 기독교가 금지되었습니다.
기독교 포교하다가는 죽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이라는 것은 반드시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숨어서 몰래 몰래
기독교를 믿었습니다.
불교신자인 척 하면서 절에 다니지만,
진짜로는 기독교를 믿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가쿠레 기리스탄'이라 합니다.
가쿠레는 숨은, 숨김,
지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가쿠레 기리시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쿠레 염불도 있습니다.
동북지방이나 큐슈지방에서인데
그 지방을 다스리는 영주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서
염불을 탄압하였습니다.
그래서 숨어서 염불을 해야 하였습니다.
그런 사람은
가쿠레 염불이라 하였습니다.
제가 년전에 '가쿠레 시종'이라는 제목의 긴 시를 슨 일이 있는데
숨어서 존재하는 시종(詩宗), 시로써 성불하자는 종파의 실재 여부에 대한 시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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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청량월 작성시간 16.10.29 가쿠레 기리스탄, 가쿠레 넨부츠...
가쿠레 시종은 時宗이 아니고 詩宗이란 말입니까?
실재했다고요?
메즈라시이고토난데스네. 닛뽄진와 메즈라시이고토(마따와 헨나 고토)오다이스키나히토다치라시이데스.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많고 땅도 넓고 신도 많고 섬도 많고 태평양 무섭고 큰 바다를 옆에 끼고 등등 사정 때문일까나... -
작성자청량월 작성시간 16.10.29 교수님, 시종 종파에 대한 이것저것 아시는 대로 알려 주시면 간샤시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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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호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30 제가 쓴 시에 "가쿠레 詩宗"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보살님이 쓰시는 시를 갖고서 성불하자는 종파가 실제로 역사적으로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법보신문의 이재형기자가 원영상 선생이 쓴 논문, 잇펜스님에 대한 논문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時종이라고 해야 할 것을 詩종이라고 오자를 낸 것이지요. 거기서 시상을 떠올리고, 실제로 마치 역사적으로 불교 역사 안에서는 시를 통해서 성불하려는 비밀종파가 있었고, 그들은 탄압되었기에 지하종단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지어 내어서 쓴 시입니다. 제게 받은 시집 중에 어딘가에 있을 것입니다. 한번 찾아보셔요. 없으면 제가 이 카페에 다시 올릴 터이니, 말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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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량월 작성시간 16.10.30 [살아가는 이야기]에 올린 시종 글 잘 보았습니다. ㅎ ㅎ 그렇게 된 것이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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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호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31 감사합니다. 어딘가에 詩宗이 진짜 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본인은 안 밝히겠지만, 詩宗의 비밀신도인지도 모릅니다. 하, 하,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