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화학·화공·섬유분과 · 이준웅
저는 2017년 초 부 터 프 리 랜 서 로 사 이 언 스 와 네이처지의 사설, 주요뉴스 및 북 리뷰 등을 요약하여 저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한 동기는 현역에서 퇴직 후 ReSEAT 사업에 장기간 참여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묵히기 아깝다는 나름대로의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저는 ReSEAT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로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심층분석 보고서, 모니터링 분석보고서 및 과학계 최신의 연구 단신을 소개한 하이라이트 등을 발표하였는데, 특히 하이라이트의 경우 네이처지와 사이언스지에 소개된 단신들만을 정리 요약해서 ReSEAT 홈페이지에 신속하게 소개하여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 2016년 중순부터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해당 저널의 공개된 사설과 뉴스들을 요약하여 블로그에 올리겠으니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처음 두 저널 모두 부정적이었습니다. 잡지사가 일반에게 공개한 내용을 요약해서 한국어로 소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 이해되지 되지 않아 그동안의 저의 경력을 소개하면서 재차 허락을 요청한 결과, 네이처지의 승인을 먼저 받았고, 이어 사이언스의 허락도 받아 사이언스가 2016년 12월 23일에 “Awesome universal chirp”이라는 사설을 ‘우주의 오묘한 속삭임’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1월 13일 블로그 1호로 게재하였고, 이 글을 쓰는 현재(2월 28일)까지 48회를 올렸습니다.
저는 구글과 네이버에 각각 계정을 갖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가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저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블로그 대부분은 개인의 취미생활이나 상업적 선전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저는 과학계의 최신 동향을 대중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한다는 순수한 목적으로 블로그에 꾸준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 블로그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읽어줄지는 의문이었습니다만, 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몇몇 고정 독자도 생겼고, 이제는 지난 3개월 이전을 기준으로 평균 클릭 수가 약 100여 회를 웃돌고 있습니다. 3개월 이전을 잡은 이유는 최근의 글들은 조회 수가 제한적이고, 3개월이 지나면 조회 수가 별로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글의 선정은, 첫째 우리나라와 관련된 기사를 최우선으로 하였는데, 최근에는 북한의 핵 문제가 가장 빈번하게 다뤄지고 있어서 이 기사들을 신속하게 요약해서 올리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인문계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사회과학 분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전자의 예로는 사이언스지가 2018년 11월 9일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제안한 편지를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과학자들의 두 가지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후자로는 네이처가 2018년 8월 16일에 ‘천연두의 망령, 아직도 우리 주변을 맴돌다’라는 제하의 사설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3월 4일을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요약문은 미-소가 핵무기 경쟁 조짐을 보임에 따라 과학자들이 이의 위험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 3월 1일 자 사이언스 사설을 요약해서 2일에 올렸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http://blog.naver.com/dalmaioikr 을 방문하시거나 dalmaioikr@naver.com 으로 연락해 주시면 새로운 글을 올릴 때마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열어볼 수 있는 URL 주소를 답장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자소개 :
국방과학연구소 탄두/탄약 개발부장
(주)한화 기술고문
KISTI 전문연구위원
현 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정회원, 연구위원